전남대병원, 여름철 식중독 예방 등 사전 점검 철저 시행

광주--(뉴스와이어)--전남대학교병원(원장 · 김영진)은 수인성 전염병, 식중독 등 여름철 감염예방을 위해 병원내 전 시설에 대해 총점검에 들어갔다. 내원고객들이 매일 사용하고 있는 정수기는 매일 깨끗이 청소를 하고 있으며, 정수기 필터는 필터교체 유지관리를 위해 정수기 회사에 위탁 관리하여 정해진 주기에 교체하고 있다. 또한 월 1회 이상 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 의뢰하여 정수기에 대한 세균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매년 하절기(7월~8월) 정수기 수질검사(중금속 등 10개 항목)도 외부기관에 의뢰하여 음용수 수질기준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병원의 냉방장치에 사용되는 냉각수의 청결상태가 불량할 때 저수지의 탱크나 냉각탑에 서식하다가 분출되어 호흡기를 통해 전염돼 냉방병을 일으키는 레지오넬라균의 사전 예방을 위해 냉각탑 관리나 에어콘 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

냉각탑 관리는 주 1회 이상 냉각탑의 냉각수 교체와 레지오넬라균 예방약품을 투입하고 있으며, 월 1회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레지오넬라균의 사전 예방에 힘쓰고 있다.

에어컨 관리도 에어컨 응결수 물받이 배관이 막히지 않도록 수시 점검을 하고 있으며, 물받이 필터는 월 1회 이상 청소함으로써 청결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5월 28일에도 식중독 예방관리, 위생관리, 식품조리, 식품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 영양실 직원의 교육을 통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감염관리실에서는 병원감염 예방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참여의식 강화를 위해 6월 2일부터 4일까지 감염관리 UCC, 표어, 포스터, ‘손 씻기’ 삼행시 전시회, 골든벨 행사, 손씻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감염관리 예방을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웹사이트: http://cnuh.chonna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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