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국가차원의 미래사업’ 지원 활동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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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2 10:20
서울--(뉴스와이어)--한화그룹(회장 김승연/金升淵)이 국민 건강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울대 의대 바이오 이종장기 개발사업단’(부단장 안규리 교수)이 진행하는 ‘영장류 연구 시설’ 투자비로 2억 3천 만원을 후원한다.

이번 후원은 한화그룹이 ‘국가 차원의 미래 사업’에 대해 ‘사업파트너를 맺기 위한 목적이 아닌 순수 사회공헌 차원에서 기업의 역량을 지원’ 하는 것으로, ‘빈 곳을 채운다’ 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정신에 따른 것이다.

서울대 의대 안규리 교수팀의 연구는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이 개발한 이종장기 이식 및 배아줄기세포를 활용한 ‘세포이식 치료’ 시 필요한 ‘이종간 세포의 면역거부 반응 해결’ 에 대한 연구로, 안규리 교수는 이 분야의 전문가로 황교수의 기술 성공에 핵심적인 인물이다.

이 면역거부 연구는 향후 10년~20년 내 현실화되어 한국인 뿐만 아니라 세계인류의 건강을 책임질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사업이다.

한화그룹이 지원하는 내용은 영장류 연구센터(50평 규모 무균 사육/실험 시설) 건설비 2억원과 연구원 해외연수 지원금 년간 3천 만원이다. 이번 지원은 한화석유화학(대표이사 허원준/許元準)이 2억 3천 만원 전액을 후원하게 된다.

한화그룹과 서울대학병원은 3월 2일 오후 4시 연건동 소재 구 대한의원 건물 제 2 회의실에서 ‘영장류 연구 시설 투자비 출연 약정식’을 갖는다. 이 약정식에는 한화석유화학 허원준 대표이사와 서울대 의대 안규리 교수팀, 서울대학병원 성상철 원장과 한화석유화학 및 서울대 의대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안규리 교수는 현재 외국인 노동자 구호단체인 ‘라파엘 클리닉’에서 무료 진료를 7년째 담당하고 있으며, 한화그룹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해 말에 라파엘 클리닉에 후원금 5천 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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