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와이어)--남구 소재 ‘돌질산’의 명칭이 ‘돋질산’으로 변경된 것과 관련, 같은 어원을 가진 ‘돗질로’의 명칭이 ‘돋질로’로 최종 변경됐다.

울산시는 지난달 30일 울산시지명위원회(위원장 서필언)을 개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에따라 ‘돋질로’ 도로명칭을 오는 6월 12일 고시, 시행할 예정이며 남구는 명칭 개정에 따라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등을 기존 ‘돗’에서 ‘돋’으로 모두 교체할 계획이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3월11일 울산시지명위원회를 열어, 명칭변경을 심의했으나 고어적인 의미인 돼지 뜻의 표기법이 ‘돋’과 ‘돝’으로 의견이 분분, 결정을 보류됐다.

울산시는 이에따라 국립국어원, 국토지리정보원, 울산시 남구문화원 등에 자문을 구하고 고 이유수 선생의 ‘울산지명사’ 강길부 국회의원의 ‘울산땅이름 이야기’ 등을 참고, 최종 ‘돋’으로 결정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심의 보류와 관계 전문 기관의 자문 등을 통해 확정된 명칭으로 앞으로 지역 주민들은 물론 각 언론 등에서도 '돋질산' 및 '돋질로'의 명칭 사용에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06년 7월13일 ‘돌질산’의 명칭을 ‘돋질산’으로 하는 변경안을 중앙지명위원회에 상정, 심의 확정했다.

당시 중앙지명위원회는 유래 및 변경 사유에 대해 구시가지 쪽에서 이 산을 볼 때 돼지 주둥이가 북쪽으로 튀어나온 듯하며 마치 돼지머리와 같이 생겼으므로 이를 ‘돋질산’(猪頭山)이라 하고 ‘돋’은 돼지의 옛말, ‘찔’은 울산지방에서 머리를 뜻하는 방언이라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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