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 하나TV에서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서울--(뉴스와이어)--하나로텔레콤(사장: 조 신, www.hanaro.com)은 국내 IPTV 서비스 중 처음으로 하나TV를 통해 위치기반정보서비스(LBS: Location Based Service)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은 지난해 10월 SK에너지와 위치기반정보서비스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IPTV 협력 모델을 개발해 왔으며, 이번에 하나TV에서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로써 집에서도 전국 주요도로 및 고속도로 상황, 구간별 속도 등 유용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하나TV 교통정보’ 서비스는 하나TV 부가서비스 ‘JOY' 메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에너지는 2007년 9월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엔나비’ 서비스를 개시하고 휴대폰과 네비게이션을 이용한 텔레매틱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IPTV 시장에도 본격 진출해 하나TV에 실시간 교통정보 콘텐츠를 제공한다.

하나로텔레콤은 향후 하나TV에서 각 지역의 여행지, 상점, 맛집, 골프장 정보를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 GPS(Global Positioning Service, 위성위치확인서비스)를 이용, 자녀 등 가족의 현재 위치를 찾아주는 ‘아이찾기’ 서비스 등 다양한 위치기반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하나로텔레콤은 하나TV 고객을 위한 월간지 ‘하나TV 매거진’을 ‘TV신문’ 메뉴를 통해 새롭게 제공하는 등 부가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또 ‘만화천지’ 메뉴를 신설하고, 무협·순정·액션·코믹 등 3천여권의 만화책을 하나TV에서 제공한다. ‘만화천지’ 서비스는 1권당 2백원 또는 시리즈·월정액 요금 중 골라서 이용할 수 있다.

하나로텔레콤 하나TV사업부문 김진하 부사장은 “하나TV 교통정보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텔레매틱스 및 다양한 홈네트워크 사업을 연계한 융합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IPTV 1위 플랫폼인 하나TV에서 SK텔레콤 및 SK그룹사가 보유한 풍부한 콘텐츠를 구현,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 개요
1997년 100년여의 독점체계를 유지해 온 국내 시내전화 시장에 경쟁시대의 개막을 알리며 제 2 시내전화 회사로 출범하여 세계최초 ADSL 상용화, 국내 최초 초고속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으로 오늘날 대한민국 IT강국으로 부상하는데 공헌을 해왔다. 2008년, 유무선, 미디어 컨버전스 시대를 이끌 SK브로드밴드로 새롭게 태어나 브로드밴드 기반의 컨버전스 트렌드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kbroadb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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