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서비스로봇 시장활성화 사업 통합운영

서울--(뉴스와이어)--지식경제부는 “서비스로봇 시장검증사업(산자부)”과 “URC로봇 시범서비스사업(정통부)”의 통합운영방안을 마련하고, 서비스로봇 시장 규모화를 집중 지원한다.

그간 서비스로봇의 산업화를 위해 산자부는 혁신제품 창출, 정통부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각각 추진하였으나, 부처통합을 계기로 사업역량을 집중하고 사업성과 활용을 촉진하여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한 것임.

통합운영방안은 로봇기획, 시장검증, 시범보급 등 3개 목적 지원 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임.

① ‘분야별 로봇잠재수요 발굴’은 기획능력을 제고하는 방안으로, 기술·생산·마케팅 전문가로 구성된 로봇기획팀 운영을 통해, 국내 로봇기술을 융합하여 실현가능한 상품군(10개 내외)을 기획하고, 분야별 수요자협의회를 구성, 기획안 검토·수정을 통해 수요자 요구사양을 수렴하여 로봇잠재수요를 발굴

발굴된 수요는 기업과 기술소유권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여 정보를 공유토록 하고, 先 기술사용 後 기술료 정산을 유도하여 기업의 적극적인 상품개발을 유도

② ‘서비스로봇 시장검증·시범서비스 사업 공모’는 기업의 시장참여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으로, 로봇 제품 및 서비스의 사업화 모델을 발굴, 실제 소요경비의 50%이내 규모로 최대 1억원까지 시장검증 비용을 지원

③ ‘교육용로봇 시범사업’은 시장을 규모화하는 방안으로, 교육용로봇기업협의회 운영을 통해 인터페이스 표준을 정립하고, 경진대회 및 로봇자격증시험 시범실시를 통해 표준을 확산하여 교육용로봇제품의 호환성과 시장규모를 확대. 또한, 수요자협의회와 연계하여 수준별 교재를 공동개발하고, 로봇을 통한 교육기여효과 검증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시장활성화 사업의 통합운영으로 사업역량 집중 및 성과 공동 활용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로봇산업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로봇이 미래 고령화사회의 정책적 대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로봇기능을 발굴하고 수요부처에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 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도 서비스로봇 시장검증·시범서비스 사업’의 통합공고가 6.4일(수)부터 지식경제부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로봇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임

* 사업안내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로봇종합지원센터(☎031-500-3522)

웹사이트: http://www.mke.go.kr

연락처

지식경제부 로봇팀 원영준 팀장, 전성우 주무관(02-2110-5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