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한국국제포장기자재전 성황리에 폐막
‘미래, 환경 그리고 좋은 포장’이라는 주제 아래 13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국내·외 30개국 650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1,700 부스 규모로 마련되어 우리나라 포장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선보였다.
예년과 같이 '제약·화장품산업전시회', ‘국제연구·실험기자재 및 첨단분석장비전’과 동시 개최된 올해 전시회는 작년 대비 상담액이 30%나 증가된 1630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아시아 3대 규모의 포장산업 전문전시회를 둘러보는 것과 동시에 포장산업의 주 수요층인 식품, 제약, 화장품 원료, 기술에서부터 첨단 R&D 분석 장비까지 한꺼번에 살펴볼 수 있어 전시회 간 시너지 효과를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시 내용면에 있어서는, 최근 높아진 친환경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여 ‘친환경 국제컨퍼런스’, ‘친환경 포장 ISO 준비 회의’ 등 ‘친환경 포장’ 관련 프로그램을 보강했고, 식품제조산업전시 특별관(FOODMA), 골판지포장특별전시관, 우수포장특별관 등 주요 포장산업 관련 전시관을 따로 마련하여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주최사인 (주)경연전람의 김영수 사장은 “올해에는 특히 한국국제포장기자재전이 지식경제부 선정 ‘2008 8대 브랜드 전시회’로 승격되어 더욱 주목을 받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은 우리나라 포장산업이 향후에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연전람 개요
경연전람은 1979년 설립된 전시문화기업이다. 36년간 오직 산업전문전시회를 개최해 오면서 총 250여 회의 산업전문 전시회 개최를 통해 얻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시산업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전자, 부품, 자동화, 포장, 제약 및 화장품, 안전, 소방, 보안, 해양, 군수산업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문산업전시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하면서 개최 전시회가 양적, 질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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