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야구장을 대체하기 위해 추진한 7개 야구장 중 두번째로 개장한 신월 야구공원은 콘크리트 구조물이 없는 선진국형 볼파크로 조성하고 야구경기가 없을 때에는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여 주민들의 소중한 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신월 야구공원의 관람석은 지반 경사면에 계단식으로 목재스탠드를 조성하여 약 300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그라운드는 발암 유해물질 논란이 없는 최고급 재질의 인조잔디를 사용하여 조성하였고, 본부석 건물은 상암 월드컵경기장을 설계한 건축가 류춘수씨의 컨셉을 받아 디자인하였으며, 조명탑도 서울시 손장복 디자인 전문위원의 컨셉으로 야구 글러브 모양으로 제작하였다.
또한, 경기장 울타리에 설치한 보호매트도 선수들의 안전을 위하여 잠실, 목동구장, 구의 야구공원과 동일한 최고 수준의 제품을 사용하였고, 덕아웃, 불펜, 워밍업존 등 정식경기에 필요한 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
다만, 주차장은 신월정수장부지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원화사업을 추진중으로 야구공원 관리에 필요한 최소한의 면수만 설치(12면)하도록 계획하였으므로 일반 관람객들은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여 줄 것을 서울시 관계자는 당부하였다.
계획 초기에는 신월동 지역주민들이 야구경기로 인한 소음, 주차난 등으로 주거환경을 저해한다며 간이야구장 건설을 반대하였으며,′07.11.5일 신월 야구공원 조성공사를 착공하여 공사진행중 ′08.3.17일(공정율 71%진행)부터 인근 주민 192인이 기존 담장을 헐고 자연석 쌓기 등을 요구하며 수차례 현장 점거 및 공사중단 민원을 제기하였으나, 2차에 걸친 주민설명회와 10여 차례의 주민대표 면담을 시행하였으며, 지난 3월 현장 점거 및 공사중단 민원 제기시에는 신속하게 민원 해결을 위하여 지역의 시의원, 구의원, 서울시, 주민대표 등으로 민원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하는 등 이해와 설득으로 민원을 해결하였다.
서울시는 오늘 개장하는 신월 야구공원 외에도 구의 야구공원을 지난 3월에 개장한바 있으며, 난지 야구공원도 공사를 완료하고 개장을 준비중에있다고 밝혔다.
또한, 금년말까지는 노원구 공릉배수지와 송파구 잠실유수지에 유소년용 야구장을 추가 조성할 계획으로 있어, 침체된 아마추어 야구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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