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네트워크 R&D, 표준화, 인증 관련 통합 워크샵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는 침체된 홈 네트워크 산업을 보다 활성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6.4~5일 이틀간 경기도 양평 대명콘도에서 지능형 홈 네트워크 산업 발전전략 워크샵을 개최하고 올 7월까지 “지능형 홈 네트워크 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키로 했음

홈 네트워크 산업*은 미래 삶의 질 향상과 주거자의 편이성 증진이라는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미래 전략산업으로,

* 홈 네트워크 세계시장 규모(억불) : (‘07)1,027 → (’10)1,620
* 홈 네트워크 한국시장 규모(조원) : (‘07)2.19 → (’10)12.7

정부에서도 이러한 중요성을 인식하여 지난 2003년부터 10대 차세대 성장 동력 분야 중 하나로 육성해 왔으며 금년에는 홈 네트워크 분야의 R&D에 총 264억원을 지원키로 했음

금번 지능형 홈 네트워크 산업발전 워크샵에는 LG·삼성전자 등의 제조업체, KT·SKT 등의 통신사업자, 주공·GS건설 등의 건설회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홈 네트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① killer Application 제품 개발을 통한 수요 창출, ② 홈 네트워크 기기 확산을 유도하는 인증 및 표준제도 마련, ③ 아파트 분양가상한제 제도* 등 건축 관련 규제 개선을 통한 시장진입장벽 제거 등이 제시되었다.

* 현재 홈 네트워크(단말기 제외)는 아파트 기본형 건축비에 가산할 수 있는 설비로 되어 있지만 연관되는 시스템에어컨, 빌트인가전 등 핵심 단말 정보가전은 포함되지 않아 시장 창출에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또한 모델하우스 전시도 불가능하여 입주자 선택권을 크게 제한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개선 필요

이번에 수립하는 발전전략에는 산업화에 필수적인 기기 및 인프라 인증과 기술표준 체계 정비, 시장 창출 및 수요확대 유도를 위한 법·제도 개선을 핵심 내용으로 담을 예정이다.

신규 아파트뿐만 아니라 기존 아파트에도 맞춤형으로 홈 네트워크 설비가 보급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와 협조하여 건축법 개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 지식경제부(산업기술정책과 담당)에서 기 추진 중에 있는 홈 네트워크 통합기술청사진(전자정보통신미디어 분과)과도 적극 연계하여 핵심 응용기술 및 서비스 개발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 이창한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워크숍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지식경제부는 건설회사, 제조업체 등 관련 업체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여 관련 법령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홈 네트워크 산업은 신규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홈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이 확산되는 등 어느 정도 성과를 달성하였지만, 아직은 홈오토메이션 기능 정도로만 한정되어 산업 활성화에는 여전히 미흡한 부분이 있어 발전전략 수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 舊 산자부에서는 정보 가전 등 단말기의 응용기술 강화를 주로 담당하고, 정통부에서는 구축된 통신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 창출에 중점을 두었으나, 신정부 출범과 함께 이루어진 부처 간 업무 조정으로 과거 정통부에서 담당하던 홈 네트워크 업무는 모두 지식경제부로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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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정보전자산업과장 이승우, 이응대 사무관 (02-2110-5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