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D 차(Ready To Drink Tea) 판매규모, 작년 한 해 83%로 성장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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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IQ코리아
2008-06-04 10:46
서울--(뉴스와이어)--지난 해 국내 소비재 소매시장 은 전년 대비 5% 성장한 29조원의 규모를 기록했으며, 그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제품군은 RTD 차 로 판매액이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조사 전문기업 닐슨컴퍼니 코리아(대표이사 신은희)가 매년 식음료품 및 생활용품을 총망라하여 소비재 소매시장 판매액을 상세히 비교분석하여 발간하는 ‘닐슨 소매점 시장정보 보고서(Korea Market Information Digest: Korea MID)’에 따르면, 2007년 100여 개 제품군의 전체 시장 규모는 총 29조원으로 전년대비 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식음료군의 성장률은 7%였으며, 비 식음료군은 3% 성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RTD 차 제품과 함께 성장세가 두드러진 제품군으로는 비식품군인 목욕비누(29%), 클린징(24%), 로션(16.6%) 등의 개인 생활용품과 초코렛(20.5%), 캔커피(20%), 커피믹스(15.8%), 프리믹스(13.2%) 등 편리성을 강조한 식음료품이 골고루 포진되어 있다. 2006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던 식초(14.6%)는 전년도보다 성장률은 감소했지만 꾸준한 성장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소매시장 내 판매액 규모 상위 10대 제품군의 성장률을 살펴보면, 비스켓(17.6%)과 커피믹스(15.8%), 스낵(12.6%)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반면 탄산음료(-7.5%)는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음료 업체들이 건강음료를 앞세워 각종 홍보 및 프로모션 활동을 활발히 펼친 효과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맥주(6.6%)와 두루마리 화장지(5.3%)는 2006년 성장률보다는 감소했지만 꾸준히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담배는 제품고가화의 영향으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밖에도 식음료 제품군 중에서는 커피 및 차 제품군(14.5%)을 선두로 제과류와 조제분유 등의 유아용품이 각각 12.4%와 12.2%로 두 자리 수 성장을 보였으며, 발효식품인 젓갈도 11.0%로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한편 비식음료 제품군 가운데 바디케어(18.1%)와 퍼스널케어(7.3%), 스킨케어(6.4%) 등 미용용품의 성장세가 크게 두드러졌고, 위생백 등의 주방용품과 제습제, 다목적 세정제 등의 가정용품도 각각 8.4%와 6.9%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닐슨컴퍼니 코리아 신은희 사장은 “최근의 소비 성향을 살펴 보면 소비자들은 기존의 기능성 음료보다는 건강과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난 차(茶)를 선호하고, 색조화장품보다는 인체에 자극을 덜 주는 스킨케어와 바디케어를 주로 구매하며, 남녀를 불문하고 모발과 두피 관리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소홀히 하기 쉬운 미용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해당 제품군의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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