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초절전 양문형 냉장고 ‘클라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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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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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대우일렉(대표 이승창, http://www.dwe.co.kr/)은 월간 소비전력량이 국내 최저인 초절전형 클라쎄 양문형 냉장고(모델명 FR-L70HRDW))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이 출시한 '클라쎄' 양문형 냉장고는 실제 생활에서의 에너지 사용을 반영, 국제표준(ISO 15502)에 맞추어 지난 4월 30일부터 새로이 적용된 *에너지 소비효울 등급에서 국내에 출시된 양문형 냉장고 중 월 36.5 KWh 로 최소 소비전력을 실현하였다.

일반 인버터 압축기로는 냉장고 문이 닫혀진 상태에서 저속운전 시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는 반면, 이 제품은 냉동기기 컴프레서 세계최대 생산업체인 엠브라코(Embraco)社가 차세대 핵심기술로 개발한 인공지능 압축기를 채용, 동급대비 최대 40% 이상 소비효율을 향상시켰으며, 10년 사용 시 제품 가격의 절반에 가까운 약 70만원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주말 쇼핑 후 한번에 많은 식품을 넣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냉장고 내부의 온도가 급상승한다는 점을 감안하여 업계 최초로 냉각팬이 3개인 '트리플(Triple) 입체냉각 시스템'을 적용하였다.

이는 기존 냉동실과 냉장실에 각각의 냉각팬과 함께 냉장고 내부 상단에 별도의 냉각팬을 장착, 총 3개의 냉각팬으로 외부공기 유입 시 손실되는 온도를 빠르게 제어, 도어 개폐 후 냉장실 설정 온도까지 돌아가는 시간이 기존 양문형 냉장고의 경우 7.8분인 반면 대우일렉 '클라쎄' 신제품은 3분으로 약 2.6배 더 빨리 냉각되어 균일한 온도 유지로 식품들을 보다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이번에 출시하는 대우일렉 클라쎄 양문형 냉장고는 기존 세로 패턴 투-톤 컬러의 아르페지오 스타일에서 진화된 흑백 대비에 국화꽃의 은은한 문양을 적용한 '도스 아르페지오' 디자인을 메인으로 기하학적 곡선에 도시적인 율동감을 표현한 '슈베르트', 만개한 꽃 무늬를 그라데이션 기법으로 표현한 '카멜리아' 등과 기존의 큰 인기를 끌었던 블랙미러 디자인을 스타일리쉬하게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선보이며 기존의 인테리어 제품과는 차별화 된 감각적인 스타일로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는 전략이다.

보다 감각적인 스타일을 살리기위해 글라스(Glass)일체형 LCD 디스플레이, 유로 스타일 바 핸들과 프리미엄 프레임을 적용, 고급감과 세련미를 더하며 차별화된 스타일을 강조하였다.

또한, 기존 야채실을 업그레이드시켜 광합성이 가장 활발히 일어나는 적색, 청색 LED를 적용시킨 '수분 촉촉 야채실' 을 두어, 보다 신선한 야채보관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김치(-1℃), 육류/생선(-3℃), 과일/야채 (3℃)등을 선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특선 맞춤실' 을 따로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여 홈바의 경우 도어 걸림쇠를 없애 깔끔하고 안전하게 사용하게 하였으며, 밀폐력을 향상시킨 마크네틱을 적용, 단열기능을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기능 조작부의 경우 고감도 터치 버튼으로 조작을 용이하게 하여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족시켰다.

내부 디자인의 경우 회전포켓을 적용하여 깔끔하게 냉장고 내부를 정리하도록 하였으며, 기울임 포켓을 채용하여 음료수병처럼 길이가 긴 식품들도 쉽게 넣고 꺼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2단 접이식 선반과 접이식 와인걸이를 적용시켜 공간활용을 극대화 시켰다.

대우일렉 영업총괄 이성 전무는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소비자의 가전제품 구매 패턴이 고효율 제품을 찾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 면서 "대우일렉은 디자인에서는 최고급 느낌과 화려함을 추구하면서도 전기료를 최대한 절감할 수 있는 초절전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으로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달부터 출시되는 대우일렉 양문형 냉장고 클라쎄 신제품은 인테리어 6개 모델과 도스아르페지오 1개 모델로 가격은 139만원에서 189만원 대이다.

대우일렉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트리플 입체냉각 시스템 퀴즈 맞추기' 이벤트와 온라인 마케팅 활동도 클라쎄 홈페이지(www.iklasse.com)를 통해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기존 냉장고 에너지소비효율 시험방법상 제상방식 등이 소비자의 실제 생활에서의 에너지 사용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어 이를 국제표준에 맞추어 주기 위해 지난 4월 30일부터 국제표준(ISO 15502)에 맞추어 새로운 에너지 소비효울 등급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이 변경된 에너지 소비효율 기준은 기존 냉장고 저장실 내부에 식품을 넣지 않은 무부하 상태에서 시험하던 방식을 인조식품을 넣은 부하상태에서 시험하도록 변경함으로써 소비전력량이 실제 사용조건에 보다 근접하게 측정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시험시 주위온도를 기존 30℃에서 25℃로 변경해 우리나라 기후조건에 가깝도록 했고 냉장고 도어의 내구성시험을 새로 규정하여 10만회의 개폐시험을 하도록 했다.

웹사이트: http://www.daewoo-elec.com/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