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친환경 우수농산물 생산자가 제값을 받고 판매하는 안전한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신선하고 싼 값에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파머스마켓’을 도입 운영한다.

전남도는 6일부터 매주 금요일 광주와 목포, 여수, 순천, 광양시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나 소공원 등 5곳에서 로컬푸드(Local Food) 운동 확산을 위한 파머스마켓(Farmer's Market)을 시범운영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로컬푸드(local food)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지역에서 소비한다는 의미다. 지역의 단위를 행정구역 또는 반경 50㎞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으나 가능한 한 가까운 곳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많다.

광주의 경우 서구 치평동(상무지구) 외환은행 맞은편 노변쉼터에서 판매하며 목포는 상동 달마지공원, 여수는 여서동 농협여서지점 인근 소공원, 순천은 연향동 동신아파트 앞, 광양은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앞 소공원 등에서 이뤄진다.

동절기를 제외하고 매주 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인접 시군의 농업인을 비롯한 생산자들이 야외용 텐트와 생산자가 보유한 차량을 이용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시중가격보다 20%정도 싼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친환경 우수 농산물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생산자 실명제 및 가격표시제, 리콜제 등을 실시한다.

최근 지역농산물은 지역에서 우선 소비하자는 로컬푸드운동의 확산과 함께 각광받고 있는 파머스마켓은 지역 농업인 등 생산자들이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 또는 농식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선진국형 시장이다.

가격이 저렴한데다, 상품과 생산자에 대한 정보를 신뢰할 수 있어 미국, 호주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도입돼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박래복 전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파머스 마켓이 활성화 되면 농업인들은 수취가격을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신선하고 품질이 좋은 농산물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누이좋고 매부좋은’ 사업”이라며 “대형 유통업체로의 쏠림현상을 견제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 시범운영 결과 호응이 좋을 경우 점차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연락처

전라남도청 농산물유통과 061-286-6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