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공식은 21세기 신성장 동력이자 국부 창출의 원천인 문화콘텐츠의 생산 기지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기공을 대내외에 알리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출발을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아시아문화전당은 다양한 문화가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문화발전소로서 한국과 아시아의 창조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나아가 아시아와 세계의 문화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2012년 5월 개관할 예정인 아시아문화전당은 지난 2005년 국제건축설계경기 당선작인 우규승 건축가의 ‘빛의 숲’을 바탕으로 ‘빛, 기억, 마당’ 의 세 가지 개념을 도입하였다. 전당은 빛, 숲 등 자연과의 긴밀한 관계와 조화를 통해 동양의 정신을 표현하여 건축과 조경의 경계를 허문 열린 구조에 햇빛, 지열 등의 친환경기술을 도입, 전당 전체를 빛이 충만한 공간으로 구성한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루브르 박물관이나 뉴욕 세계무역센터 기념공원에 도입된 신건축 개념인 '지상 공원화와 지중 건물'의 건축양식을 도입, 역사적인 구 전남도청을 보존하고 한국의 전통적인 마당개념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광장을 중심으로 민주평화교류원, 아시아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아시아예술극장, 어린이지식문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이번 아시아문화전당 기공식을 시작으로 전당 건립공사 현장 보호 울타리에 아시아 권역 시민이 참여하는 공공미술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기존 공사장 보호울타리의 개념을 넘어 미술 작품을 설치하는 등 아시아문화예술로 이루어진 아트 펜스의 개념을 도입한다.
한편 이번 기공식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문화를 테마로 꾸며진다. 대북 개막공연 ‘천고’를 시작으로 명창 왕기석, 박애리의 판소리 사회, 전통적인 집터 다지기에서 착안한 축하공연인 ‘아시아 문화터 다지기’, 사물놀이의 흥겨움을 활용한 식후행사 등은 향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벌어질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들의 일면을 엿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우규승 건축가가 참석하여 ‘빛의 숲’을 주제로 한 전당 설계 개념에 대하여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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