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네트웍스 아시아퍼시픽, 인도네시아 엑셀콤과 통화연결음 서비스 5년 재계약
리얼네트웍스는 2005년 6월부터 엑셀콤과 함께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 서비스로 인도네시아 이동통신 부가가치 서비스 시장을 이끄는 등 그간의 성공적 서비스 운영이 현지에서 높이 평가돼 재계약으로는 파격적인 5년 계약을 이끌어 내게 됐다.
엑셀콤은 지난 년도부터 가입자 증가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08년 3월말 현재 1840만 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3위의 이동통신사로, 웹 및 왑을 비롯 SMS, UMB (Universal Mobile browser), STK (Sim Tool Kit) 등 현지 이통사 중 가장 다양한 서비스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디지털엔터테인먼트 분야 선도사업자인 리얼네트웍스은 2002년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상용화한데 이어 2004년도엔 미국 시장에 통화연결음을 첫선 보이는 등, RBT분야의 시장 개척자로 널리 알려져 왔다.
리얼네트웍스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는 현재 45개국 90개 통신사에 제공 중이며, 총 가입자 수로는 8억4천만 여 명에 이를 정도로 그 규모를 자랑하는데, 특히 리얼네트웍스가 세계 시장에 선보이는 통화연결음 서비스는 전체 사용자 수가 2천7백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그 경쟁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아이 마데 하르타 위자야(I Made Harta Wijaya) 엑셀콤 신서비스사업 부문장은 “리얼네트웍스는 그간 엑셀콤이 고객들에게 가장 경쟁력 있는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줬고, 이런 협력 관계 속에서 엑셀콤은 인도네시아 이동통신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었다”며 “ASP로서 리얼네트웍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김재현 리얼네트웍스 아시아퍼시픽 전무는 “통화연결음은 이제 모바일 서비스 중 필수품이라 할 정도로 인기가 많고 일반화돼 있다”며 “엑셀콤과의 재계약을 계기로 리얼네트웍스는 다시 한 번 디지털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美 시애틀에 본사가 있는 리얼네트웍스는 디지털엔터테인먼트 전문회사로, 세계 최초 디지털엔터테인먼트 재생 솔루션 ‘리얼플레이어(RealPlayer)’ 및 게임포털 ‘리얼아케이드(RealArcade)’ 등으로 유명한 국제적 IT 기업 중 한 곳이다. 특히 리얼플레이어는 1990년대 중반에 이미 컴퓨터로 음악을 즐길 수 있게끔 해줌으로써 인터넷이 미디어의 중심이 된 시발점을 제공했다는 평을 들어 왔다. 이와 함께 리얼네트웍스는 2006년 말 우리나라 무선인터넷 전문 기업 와이더댄(現 리얼네트웍스 아시아 퍼시픽)을 인수, 모바일 산업에 본격 뛰어들었으며, 2007년 8월엔 미국 유수 음악 방송 사업자인 MTV네트웍스와 랩소디 어메리카를 설립, 미국의 양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존 와이어리스에 독점적으로 디지털 음악 서비스를 공급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웹사이트: http://www.realnetworks.com
연락처
리얼네트웍스 아태총괄 서용길 차장 011-9951-0584,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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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17일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