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이웃과 함께하는 단오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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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5 15:29
울산--(뉴스와이어)--현대중공업이 오는 8일 단오(端午)날에 맞추어 6월 7일(토)~8일(일) 이틀간 울산 동구 현대예술공원 및 현대예술관 분수광장에서 ‘단오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씨름, 부채춤, 사물놀이, 판소리 등 다양한 민속놀이가 펼쳐져 지역민들에게 민족 전통의 놀이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일(토)에는 오후 2시~6시까지 현대예술공원에서 ▲민속씨름대회 ▲단오부채그림 시연 ▲사물놀이 ▲퓨전 타악 ▲가야금 공연 등이 펼쳐진다.

민속씨름대회는 현대중공업이 마련한 특설씨름장에서 울산 동구청 돌고래씨름단을 비롯한 울산대학교, 성신고등학교 씨름단 등의 시범경기와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나도 씨름장사」대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남·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일반인 대회에는 20~40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대예술관(052-235-2207)에서 선착순 40명 접수 중이다. 각 부문 수상자(1~3위)에게는 총 300만원 상당의 상품과 함께 황소트로피가 주어진다.

단오부채그림 시연회는 현대중공업 서예 서클인 「묵우회」회원들이 부채에 문인화 시범을 보이는 것이며, 사물놀이, 퓨전타악, 가야금 등은 가무악연희단 「망깨」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8일(일) 오후 3시~5시까지 현대예술관 분수광장에서 부채춤, 화관무, 태권무, 울산학춤 등 공연행사와 창포, 화전놀이, 짚공예, 도예물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무대도 열린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고유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문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2년부터 단오, 정월대보름 등 명절에 전통문화축제를 개최, 지역주민들과 사원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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