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지도, 온라인 네비게이션으로 진화하다

서울--(뉴스와이어)--최근 고유가가 지속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다음은 보다 쉽고 자세한 교통 정보에 대한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 지도검색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자사의 생활밀착형 서비스인 다음지도(http://local.daum.net)서비스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길찾기와 대중교통 섹션을 하나로 통합하고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교통’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다음은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생활에서의 사용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춘 차별화된 지도 검색서비스를 제공,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통 섹션의 가장 큰 특징은 출발지와 도착지를 한 번만 선택하면 자동차와 대중교통의 경로를 함께 제공해, 모든 경로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 동안은 자동차와 대중교통의 경로를 각각 따로 검색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교통 섹션에서는 간단한 탭 이동만으로 모든 경로를 비교, 최적의 경로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다음은 이용자들이 평소 잘 알지 못하는 지역을 방문할 때 지도 서비스를 주로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네비게이션 수준의 상세하고 정확한 경로 정보를 제공한다.

출발지와 목적지를 지정하면 자동차로 이동할 수 있는 최적/최단 경로뿐 아니라 사거리, 교차점, 주요건물 및 지형지물을 기점으로 목적지 바로 앞까지 가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해 줘 누구나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승·하차 지점을 정확히 선택해야 검색이 가능했던 대중교통 경로도 정류장 이름이나 위치를 입력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다양한 옵션의 경로를 검색해주고, 대중교통을 이용을 위한 도보이동, 버스(혹은 지하철)이동, 환승 대기 시간 등을 반영한 소요 예상시간까지 알려줘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강남역 출발, 광화문 도착의 경로를 검색하면 ▲강남역을 출발해 종로, 세종로, 광화문에 이르는 길 안내와 총거리, 소요예상시간 등 자동차 이용시의 최적/최단경로, ▲이용 가능한 지선/광역버스 번호와 주변 정류장, 이용요금 등을 알려주는 버스 경로 6건, ▲환승정보, 도보거리, 소용시간을 제공하는 지하철 경로 2건이 각각의 지도와 함께 제공돼 가장 적합한 경로를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과 지도와의 연동을 강화해 이용자가 지도에서 확인하고 있는 지역을 운행하는 버스노선 검색을 지원하며, 경로 재검색시에도 출발지와 목적지를 새로 입력할 필요 없이 지도 위에서 원하는 위치로 아이콘을 드래그만 하면 바로 재검색 돼 편리하다. 또, ‘경로담기’ 기능을 통해 경로를 복사해 메일, 카페, 블로그, 메신저, 게시판 등에 붙여 편리하게 주변인들과 공유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다음은 수도권 및 전국 주요 도시 지하철의 플래시 노선도를 통해, 지도상에서 출발역과 도착역을 선택하면 이동 경로 및 예상요금, 시간, 빨리 환승하는 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다음 손경완 CPO(서비스총괄책임자)는 “이번 다음지도 ‘교통’섹션은 온라인 네비게이션으로서, 이용자들의 실생활에서의 활용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었다”며 “향후 다음은 모바일 서비스와의 연동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의 접점 확대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검색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다음은, 상반기 중 다음의 차별화 된 기존의 검색서비스 영역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책이나 영화 등 신규 버티컬검색(전문검색)을 새롭게 론칭하며 이용자들의 검색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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