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중국 청도사무소 개소식 가져

부산--(뉴스와이어)--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 www.pusanbank.co.kr)은 6월 5일 중국 청도 시남구 부산은행 청도사무소에서 중국 금융당국과 청도시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청도사무소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 행사는 최근 중국 쓰촨성 대지진 참사로 인한 현지사정을 감안하여 현판식 등 간단한 행사로 대체하였고, 행사비용 절감액과 직원 모금액 등 40만위안(한화로 약 6천만원)을 청도시정부를 통해 구호성금으로 기부하여 중국 관계자들에게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당초 개소식 행사는 중국 금융당국과 청도시 정부인사 및 현지진출 주요거래처 대표 등 150여명의 내외빈을 초청해 대규모로 열 예정이었다.

청도사무소는 외환위기이후 부산은행의 첫 해외사무소로서 당분간 정보조사, 분석 및 본점업무 중개 등 비 영업활동을 할 예정이며, 영업환경이 충분하다고 판단되면 지점전환을 통해 영업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장호 부산은행장은 “부산은행이 외환위기 이후 최초의 해외사무소를 청도에 개소한 것은 청도가 해양과 항만을 끼고 있는 산업중심지로서 도시 경쟁력과 투자환경이 우수하여 ,부산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도시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면서 “청도가 가지고 있는 지리적, 경제적 장점을 살려 양 도시의 공동발전과 교류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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