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utex 2008 한국관, 중소 IT벤처기업 바이어들로 부터 큰 주목 받아

2008-06-09 09:00
서울--(뉴스와이어)--지난 6월 7일 폐막한 아시아 최대 컴퓨터 박람회인 ‘Computex 2008’(6.3~7)에서 한국은 TG삼보, 잘만테크 및 중소업체 29개사가 참가하여 첨단 신제품들을 선보이며 다시 한 번 세계 선두 IT 강국임을 입증하였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 Intel, AMD, MIS, Acer, Asus, Foxconn, Hitachi, Giga-Byte 등 유명 글로벌 대기업을 비롯하여 세계 25개국에서 1,725개사 업체들이 참가하였으며, 미국, 일본, 홍콩, 한국, 싱가폴 등 33,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자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와 KOTRA타이페이무역관(관장 이민호)은 이번 전시회에서 지엠코퍼레이션, 세로텍, 엠트론스토리지테크놀로지, 엘리온 디지털, 포스뱅크 등 14개사 18부스 규모로 TWTV 난강전시장에 한국관을 공동 구성하였으며, 대만을 위시한 다른 경쟁국에 비해 한발 앞선 최신기술을 선보여 해외바이어들로 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국공동관 참가업체에서 출품한 주요품목을 보면 컴퓨터 부품 및 부분품, 멀티미디어기기 및 소프트웨어, 주변기기 등이며 한국관에 참가한 국내 14개 중소 보안기기 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영국·독일·터키·중동, 인도 등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2천5백만만 달러에 달하는 상담 진행 등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 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바이어들로부터 주목을 받은 국내업체들의 출품작으로는, 외장 HDD 및 디빅스플레이어 전문기업인「새로텍」및 「유니콘정보통신」을 비롯하여,「엠트론스토리지테크놀로지」의 SATAⅡ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SSD, STS 반도체 통신의 방수 지원 기능의 플래시 메모리 등이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고급사양 유저를 겨냥한 컴퓨터 케이스 및 주변기기 업체들도 현지바이어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는데, 국내 미출시 신제품을 선보인 「지엠코퍼레이션」과 ㈜네오비젼, ㈜유한하이테크, 미디어 레코더 및 플레이어 전문업체인「엘리온디지탈」의 HD 미디어 레코더,「포스뱅크」의 일체형 포스시스템, 「사운드그래프」의 Multimedia System인 아이몬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홈시어터 피씨 등 한국업체들의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높이고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유비쿼터스 RFID 미들웨어 시스템 CARU를 선보인 「자바정보기술」은 대만 U-City 구축 컨설팅 요청 등 현지바이어와 협력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LCD, TV모니터 전문업체인 「피씨뱅크21」의 듀얼모니터 및 DID 디스플레이,「에버탑」의 DMB 및 HDTV수신 내장 그래픽카드 및 3차원 입체영상을 직접 구현할 수 있는 LCD모니터 등이 주목을 받았다.

전자진흥회와 KOTRA측은 국내 중소업체의 출품작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2009년에는 한국관 부스규모를 확대하여 중소업체들의 해외마케팅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개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전자/정보통신 관련 업체들로 구송된 협회단체입니다. 지난 1976년 창립되어, 한국전자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정부와 업계간의 상호 교량 역할을 감당해 오고 있습니다. 회원사로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을 비롯한 부품소재 등 일반 중소기업 등 400여개사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활동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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