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고상폐기물-지정 폐기물처리업체서도 소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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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2008-06-09 09:03
서울--(뉴스와이어)--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는 의료폐기물처리업체의 과도한 처리비용 인상안과 관련 의료폐기물 가운데 액상폐기물을 제외한 고상폐기물은 지정페기물 처리업체에서도 소각 가능토록 할 것과 의료폐기물 처리 비용 고시가제 도입 방안을 검토해 주도록 환경부에 요청키로 했다.

최근 병원 의료폐기물 담당자들과의 실무회의에선 학교보건법상 금지된 멸균처리시설 허용과 나아가 병원들의 출자로 의료폐기물회사를 설립하는 방안 등 대책 방안이 제안됐다.

병협은 처리비용 상승 움직임 등 의료폐기물 관련 협의에서 제시된 방안을 집약하여 현행 폐기물관리 제도 개선으로 해결 가능한 부분은 먼저 정부에 제도개선 가능 여부를 파악해 추후 다시 논의키로 했다.

RFID 관련 대책에 관해서는 이 제도가 시스템 불안정으로 업무비효율화와 행정 낭비 및 국가적으로 커다란 자원 낭비를 초래하므로 RFID 시스템의 개선·업그레이드 문제가 아니라 제도를 폐기해야 한다는데 병원실무담당자들의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환경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기로 햇다.

지난 4월초 환경부에 건의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에 대해서는 추가로 봉투형 용기 규격을 현행 0.5mm에서 0.3mm로 완화하고 상자형 용기에 배출 처리에 대해 규제하지 말 것을 요청키로 했다.
이와함께 비용절감을 위해 현재 백색으로 되어 있는 봉투를 황색 등으로 교체토록 하며, 대형용기 윗부분을 묶을 수 잇는 매듭이 필요하고, 골파닞 용기 규격을 정육면체로 해 공간확보 등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 할 것 등을 새로 건의하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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