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 학생들, 하루동안 포항제철소 직원들과 진로상담 가져
금번 포항제철소 직원들의 위덕대학생들에 대한 진로설계 지도는 우리사회 전반에 낮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는 여대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여대생의 진로선택과 커리어 개발”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는 위덕대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금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 50여명은 전공별로 3그룹으로 나누어 인터뷰 형식으로 진로에 대해 문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이들은 포항제철소 지역협력팀 문말애 대리 등 세명의 포스코 인터뷰어로부터 ‘기업에서 자신의 직무와 책임범위,퇴근후의 삶의 모습, 입사를 위한 취업준비과정,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과 이의 비전’을 들었으며 특히 이들은 기업이 지역사회와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펼치는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공부했다.
행사에 참가한 컴퓨터공학부 하혜진 양 (위덕대 4년)은 “교실안의 이론수업에서 벗어나 산업 현장과의 연결을 통해 실제적으로 진로설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고,사회복지학부 이혜선 양(위덕대 4년)은 “이미 취업한 선배들로부터 생생한 얘기를 들을수 있어 좋았고, 향후 취업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기업사회공헌의 좋은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포스코에 입사해 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멋진 사회복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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