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술진흥재단(이사장 허상만, 이하 재단)은 재단에서 주관하는 학술연구조성사업의 연구성과 중 ‘03~’07년에 게재된 SCI급 논문의 피인용도 조사 결과를 6월 10일(화)에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 결과는 재단의 성과분석팀과 성균관대 이건창 교수팀이 학술연구조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도출한 연구성과 중 최근 5년간(‘03.01~’07.10) SCI급 논문 7,675편의 피인용 정보를 통해 연구비 규모에 따른 논문의 질적 수준을 고려한 새로운 ‘평가복합지표모형’을 개발하여 사업별, 과제별, 소속대학별 연구성과를 추적 조사한 것이다.
※ 연구과제명: 학술연구조성사업 연구성과 추적시스템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
- 연구책임자: 이건창 교수(성균관대)
- 연구협력관: 양정모 연구위원(재단)
- 연구기간: ‘07. 10 ~ ’08. 02
※ 학술연구조성사업 : 전 학문분야의 국가 기초연구력 증진과 연구-교육의 연계를 통한 인력양성을 바탕으로 지식강국, 인재강국 실현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하여,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김도연)가 지원하고 학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기초연구지원사업으로, 지난 2007년에는 총 3100억 원의 예산으로 4개군 21개 사업의 8,119과제(신규 및 계속)를 지원하였음
이번에 개발된 연구성과 추적시스템 모형은 연구지원등급을 연구비 투입 규모에 따라 구분하고, 연구성과의 양적, 질적 수준을 측정하기 위한 정량적 결과 지표로서, SCI 논문이 게재된 학술지의 영향도 지수(Impact Factor, IF), 1차 피인용 횟수, 2차 피인용 횟수로 설정하여 투입변수와 결과변수간의 인과관계를 측정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연구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고안된 성과측정용 지표(이하 복합지표)는 학술지의 질적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많이 활용되고 있는 미국의 ISI SCI(Science Citation Index)의 저널평가지수인 IF와 실제 논문의 파급 정도를 알 수 있는 1, 2차 피인용 횟수를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만들어진 지표(기준)로서, 연구비의 지원규모에 따라 성과의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선진적인 성과평가지표라 할 수 있다.
이 복합지표를 활용하여 연구비 규모에 따라 평가등급을 정함으로써 지원된 연구비의 규모별로 과제, 사업, 대학 등의 연구성과에 대한 질적 평가를 도출할 수 있으며, 연구자별 성과논문의 지표값에 따라 우수성과 논문을 측정하는 기준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 SCI급 논문 : SCI는 과학인용색인(Science Citation Index)의 약자로 미국 톰슨-로이터 사에서 개발되어 세계적인 유수 저널의 논문 색인과 인용정보가 수록된 데이터베이스임. 이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과학분야 학술저널의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인 영향도지수(Impact Factor)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재단이 조사한 SCI급 논문은 SCI DB와 사회과학분야 SSCI(Social Science Citation Index), 인문예술분야 A&HCI(Art & Humanity Citation Index) DB를 포함하여 전 학문분야에 걸친 우수논문을 말함(SCI Expanded(확장본) 포함)
※ 논문의 영향도 지수(Impact Factor) : 저널의 최근 2년간 산출 논문의 당해년도 피인용 횟수의 평균값으로 저널의 질적 수준을 판단하는 근거로 활용됨
※ 논문의 1차 피인용 횟수 : 논문이 다른 논문에 인용된 횟수를 의미하며 논문의 직접적인 전파효과에 대한 판단기준으로 활용됨. 예) 재단의 자연과학분야(물리, 화학, 생물학) 우수학자 선정기준 : 연구자의 1차 피인용 횟수 합계 1,000회 이상인 자
※ 논문의 2차 피인용 횟수 : 어떤 논문을 인용한 논문이 다시 인용된 횟수를 합한 수치로서, 궁극적으로 한 논문이 2단계 걸쳐 인용된 현황을 파악하여 연구결과가 전파되어 미치는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간접적인 증거임
구체적인 연구 내용을 살펴보면,
인문사회를 포함한 전 학문분야의 기초연구를 지원하는 학술연구조성사업의 연구성과 중 ’03~‘07년에 게재된 SCI급 논문의 1차 피인용 횟수는 평균 3.56회로 국가평균 1차 피인용 횟수(최근 5년간 평균) 2.65회보다 약 1.34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5개 대표 연구지원사업(기초연구과제, 신진교수, 우수학자, 지역대학우수과학자, 여성과학자)의 경우 1차 피인용 횟수가 평균 3.79회로 국가평균대비 1.4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비 지원규모에 따른 성과논문의 질적 수준을 파악하기 위하여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복합지표를 적용하여 대학별 SCI 논문의 질적 평가를 실시한 결과, 한국과학기술원이 7.10으로 가장 높고, 연세대학교 5.28, 이화여자대학교 5.21 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학별 성과논문의 영향도 지수(Impact Factor) 평균은 한국과학기술원이 평균 3.28, 서울대학교가 2.64, 이화여자대학교 2.62 순으로,
논문의 직접적인 전파효과에 대한 판단기준인 1차 피인용 횟수는 이화여자대학교 5.91회, 연세대학교 5.54, 한국과학기술원 5.43 순으로 조사되었다.
허상만 재단 이사장은 “최근 우수한 연구 성과 도출과 성과평가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높아지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인데, 이번 연구를 통해 연구지원 사업의 합리적인 성과평가를 위한 측정방법이 개발되었으며 향후에도 효율적인 국가연구지원사업의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 개요
한국연구재단은 연구활동 지원, 인력 양성, 연구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출연 학술연구지원기관이다. 국내 유일의 기초학문 육성ㆍ지원기관으로, 전 학문 분야의 균형 있는 학술활동을 지원한다.
웹사이트: http://www.nrf.go.kr
연락처
한국학술진흥재단 성과분석팀장 한동성 담당자 양정모 Tel. 02-3460-5691~2
자료 제공 : 한국학술진흥재단 경영혁신단 정책홍보팀 Tel. 02-3460-5731~2 http://www.krf.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