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타카드, “아시아국가 도시들, 세계경제의 원동력으로 급부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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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 뉴욕증권거래소 MA
2008-06-09 16:57
서울--(뉴스와이어)--마스타카드는 유수의 세계 대도시들의 전세계 시장과 경제를 연결하는 기능을 종합적으로 분석 비교한 “2008 마스타카드 세계 경제도시 지수”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가 미래 세계 경제의 원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런던이 세계 경제에 가장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도시로 조사된 가운데, 세계 상위 25개 도시 중 아시아국가의 8개 도시가 포함되어있어 주목 받고 있다. 도쿄는 아시아국가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으며, 상하이는 작년부터 교역의 중심으로써 8 계단을 상승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며 상위 25개 도시로 진입했다.

이번 지수는 사회 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그룹이 75 개 이상의 변수로 구성된 7개 항목을 바탕으로 상위 75대 경제 도시의 순위를 도출한 것이다. 이 연구에서 런던이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뉴욕, 도쿄, 싱가포르 및 시카고가 순서대로 상위 5위에 포함됐다. 상위 10위에 오른 나머지 도시들은 홍콩, 파리, 프랑크프루트, 서울, 암스테르담이다. 보고서 전문은 www.mastercardworldwide.com/insight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의 아시아/태평양 경제 자문인 유와 헤드릭 왕 (Yuwa Hedrick-Wong) 박사는 “세계 경제도시 지수는 개별 국가 대신 도시가 경제 활동의 중심이 되는 시대에서 기업들이 세계 경제의 중심을 찾는 데에 있어 로드맵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연구는 경제 성장의 르네상스를 경험하고 있는 아시아의 신흥 국가들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특히 중국과 인도의 성장력은 세계 경제 중심의 축을 아시아로 끌어오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아시아국가 도시들은 세계 시장에서 그 중요성을 더욱 더 넓혀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센테니얼 그룹(Centennial Group) 경제 연구소의 파트너/ 책임자이자 ‘세계 경제도시 지수’ 연구 그룹의 일원인 마누 바스카란은(Manu Bhaskaran), “세계의 도시화 현상은 경제활동이 점점 도시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세계 인구의 반 이상이 도시에 살고 있다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다. 이런 트렌드는 효율적인 교통 네트워크에 투자하고, 수준 높은 소비자와 노동시장에 더욱더 용이한 접근성을 제공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더 쉽게 받아들이고, 강한 법적 그리고 계약 체계를 바탕으로 한 도시 지역을 보상한다.”

“올해의 순위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아시아지역 도시 정부들이 세계 경제 활동에 있어서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위한 강력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상하이는 아시아의 역사적인 재정 및 물류의 중요한 관문으로써 부각되고 있으며, 향후 15년~20년 안에 세계 3대 도시로 부상 할 수 있을 만큼의 좋은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요 결과

아시아

· 아시아 태평양 8개 도시, 교역 부문에서 세계 25위 권 내 진입

도쿄, 싱가포르, 홍콩, 서울, 시드니, 오사카, 상하이, 타이페이 등의 도시들이 교역 부문에서 상위 25위권 안에 진입하면서, 세계 경제에 있어서 아시아의 중대한 역할을 과시하였다. 이 중에서도 도쿄가 다른 아시아권 도시보다 지식창조와 정보흐름 면에서 강점을 보이며, 아시아 부문 1위를 차지하였다.

· 상하이, 8개 도시를 제치고 24위 권으로 도약하며 세계 선도도시로 자리 매김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구가 많고 빠르게 성장하는 상하이(24위 차지)는 2007년 32위에서 2008년 상위 25위 권 안에 진입함에 따라 중국 교역의 허브로서의 역사적 요새와 아시아의 관문으로서의 위상을 되찾았다. 안정된 경제, 중국의 헌법과 정치 구조, 향상된 삶의 질, 성장하는 경제를 지지기반으로 한 상하이의 도약은 중국과 아시아 경제 모두에 세계 성장 중심으로서의 자신의 중요한 위치를 입증하였다.

· 싱가포르, 전통적 라이벌 홍콩 앞서

올해 지수에 따르면 싱가포르(4위 차지)가 대부분의 국면에서 홍콩(6위 차지)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홍콩은 비즈니스 센터로서의 입지를 유지한 반면, 싱가포르는 금융허브로서 돋보였고 사업을 하기 좋은, 경제적으로 안정된, 법제와 정치적 구조가 잘 갖추어진, 살기 좋은 도시로 인식되었다.

· 4개 “아시안 신흥 공업국들”, 세계 경제 내 입지 굳혀

올해 타이페이는 “아시아 신흥공업국”의 3개 대표 도시인 싱가포르, 홍콩, 서울에 이어 교역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싱가포르가 세계 경제 4위 권으로 선두를 나타냈으며, 홍콩과 서울은 10위권 안에 머물렀다. 타이페이는 22위를 차지하였다. 4개 아시아 신흥 공업국들은 모두 지식창조 및 정보흐름 방면 그리고 금융방면에서 상위권을 차지하였다.

· 중국의 괄목할만한 성장

지수에 나타난 중국의 5개 도시들은 중국의 지역적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굳히고 있다. 이들 도시는 지수에 포함된 아시아국가 도시의 5분의 1에 해당한다. 상하이는 24위로 선두를 보였고, 다음으로 베이징이 57위, 심천이 60위, 청두가 72위, 충칭이 73위를 보였다. 아시아태평양, 중동·아프리카 그룹을 통틀어 중국에서 가장 많은 도시가 선정됐다.

유럽

· 런던, 교역 중심 부문에서 세계 1위 유지

강하고 안정된 경제, 활기찬 금융시장, 높은 수준의 국제교역을 뒷받침하는 법, 정치 구조를 바탕으로, 런던은 2008년에도 교역의 중심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였다. 런던은 다른 도시들과 비교했을 때 거주적합성 부문에 돋보이는 개선을 보였으며, 대부분의 방면에서 다른 도시들을 월등히 능가한다.

· 마드리드, 유럽 교역의 5대 도시로 떠오르면서 금융리더의 역할 지속해

마드리드는 2007년 전세계 순위 16위에서 11위로, 유럽순위로는 2007년 6위에서 올해 5위로 오르면서 유럽의 주요 도시로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마드리드의 높은 삶의 질과 동반되는 안정된 GDP(국내총생산), 안정된 환율 및 강한 채권시장이 이 도시를 유럽의 주요도시인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및 암스테르담과 나란히 설 수 있게 했다.

라틴 아메리카

· 라틴 아메리카, 더욱 더 세계적이고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존속

라틴 아메리카의 7개 도시 중 산티아고가 강한 기업환경과 안정된 법계 및 경제 체계를 바탕으로 선두를 달리면서 전세계 상위 75대 월드와이드 세계 경제도시 순위 안에 진입하였다. 상파울루 또한 높은 점수를 얻으며 금융시장 크기 면에서 세계 20위권 안에 들었다.

중동

· 강한 사업기후가 두바이를 중동의 선도 도시로 이끌어

항공과 화물 수송 허브인 두바이는 융통성 있는 기업환경으로 성장하는 기업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준다. 두바이의 정치적, 법적 환경 또한 이 도시가 중동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기에 유리한 도시로 만들어 준다.

북미

· 뉴욕과 시카고, 미국 내 지역적 우월성 유지

전세계 상위 10위 권 안에 든 북미 도시는 뉴욕과 시카고 두 곳뿐이다. 강한 금융시장과 미국 사업환경이 뉴욕과 시카고를 유리하게 한다.

· 벤쿠버, 전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

벤쿠버와 더불어, 캐나다의 다른 두 도시인 토론토와 몬트리올 또한 개인의 자유, 기후, 여가활동, 그리고 다른 삶의 요소들을 평가하는 거주적합성에 있어 상위 20위 권에 들었다.

마스터카드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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