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인력개발원, 아제르바이잔·DR콩고·알제리, 앙골라 등 4개국 대상 ‘환경기술전문교육과정’ 실시

인천--(뉴스와이어)--아제르바이잔, DR콩고, 알제리, 앙골라... 잘 알려지지 않은 아프리카·동구유럽 지역 국가의 공무원들이 우리의 첨단 환경기술을 배워보고자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원장 이필재)은 '08. 6. 10일(화) ~ 6. 19일(목)까지 아프리카 지역 등 4개국(아제르바이잔, DR콩고, 알제리, 앙골라)의 중간관리자급 공무원 및 민간기업체 고급 기술인력 14명을 대상으로 “제1차 환경기술전문교육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발원’은 그간 동남아시아 국가 등을 대상으로 우리의 우수한 환경 기술 및 시설에 대한 교육·견학을 실시함으로써 국제 환경협력과 환경산업의 해외진출에 기여해 왔으나 아프리카 및 동구권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의 전문성 등을 고려하여 연수프로그램 전체가 현장 견학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우리의 환경정책과 관련기술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6.10(화) ~ 6.13(금)까지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국제환경기술전’의 참가 등이 예정되어 우리의 첨단 환경기술의 현황을 전체적으로 살펴볼 기회도 갖게 된다.

이와함께 (주)포스코건설을 비롯한 8개의 공공환경시설 및 환경산업체 등을 방문하여 우리의 환경기술이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사례 등을 직접 보고 배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이번 연수프로그램이 우리나라와의 환경기술의 협력 강화와 나아가 환경산업의 교류에도 일조함으로서 경제협력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참가국은 정부의 에너지·자원외교와 연계한 환경산업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선정하였으며

또한, 인적네트워크의 단계적 확대를 위해 진출수요,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아프리카·동구유럽권의 연수대상을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장은 과정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우리원의 환경정책과 관련기술 등이 환경보존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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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인력개발원 교육혁신기획과 이영기 과장 032-560-7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