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지 생활자, 솔로탈출 자립도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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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래
2008-06-10 09:35
서울--(뉴스와이어)--고향을 떠나 타지역에 거주하는 미혼들이 자신의 출생지 거주자보다 배우자감을 찾는데 있어 자립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와 재혼 전문 온리-유가 공동으로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현지 출신과 타지역 출신 미혼들의 결혼정보회사 이용률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은 현상이 도출됐다.

이 두 지역에 거주하는 미혼들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양 결혼정보업체에 회원으로 등록한 763명(서울 423명 : 남성 207명-여성 216명, 경기도 340명 : 남성 210명-여성 130명)을 현지 출신 대비 타지 출신자의 비율을 조사한 결과 타지 출신자들의 가입 비중은 각 지역의 거주자 비중에 비해 일관되게 높게 나타난 것.

서울 지역 남성의 경우 현지 출신과 타지 출신 거주자 비율은 47.2% : 52.8%이나 결혼정보업체 이용율은 37.7% : 62.3%로서 타지 출신자의 이용율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여성의 경우 타지 출신 거주자 비중은 56.2%이나 회원등록 비중은 58.8%로서 역시 다소나마 높다.

한편 경기도는 남성의 경우 타지 출신자 거주 비중은 59.3%인데 비해 회원등록 비중은 65.7%이고, 여성은 각각 62.2%와 75.4%로서 남녀 모두 타지 출신자의 결혼정보업체 의존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기할 사항은 서울지역의 경우 타지 출신자 중 남성이 여성에 비해 솔로탈출 자립도가 낮은데(결혼정보업체 이용률이 높음) 반해 경기도 지역은 여성이 훨씬 더 낮다.

비에나래의 조 은영 회원관리 1팀장은 “자신의 출생지에 거주하면 친구나 동창, 친척 등 지인이 많기 때문에 이성을 자체적으로 만나거나 또 소개받을 기회도 많겠지만 타지에 살다보면 아무래도 인적 네트워크가 취약하여 이성교제에도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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