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u-IT클러스터지원센터’ 준공식 및 업계 간담회 개최
지식경제부와 인천시는 인천 송도에 세계 최고 수준의 RFID/USN 클러스터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지원시설인「u-IT클러스터지원센터」를 완공하고, 임채민 지식경제부차관,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한국정보사회진흥원장 등 정부, 인천시 및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10일(화) 준공식을 개최
동 센터는 제품 설계,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양산에 이르는 상용화 전단계에 걸쳐 RFID/USN 관련 국내외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원시설로서, 정부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총 3,139억원(정부: 2,350억원, 인천시: 78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2010년까지 업계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할 예정
RFID/USN은 전파를 사용함에 따라 맞춤형 시험환경이 필요하고 제품 설계, 양산 등을 위해 다양한 장비 및 시설이 요구되나, 영세한 국내 RFID/USN 기업 특성상 이를 모두 갖추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업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원시설의 건립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으며, 동 센터 완공으로 이러한 어려움을 일거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아울러, 세계 최고 수준인 동 센터를 기반으로 국외 유수기업들을 적극 유치할 경우 세계적인 RFID/USN 클러스터 구축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
동 센터의 세부시설을 살펴보면, RFID/USN 제품에 대한 설계, 조립, 시험·인증 서비스를 One Stop으로 제공하는 ‘RFID/USN 종합지원실’과 USN 센서를 양산하는 ‘USN Fab’으로 구성
‘RFID/USN종합지원실’은 설계지원, 조립, 표준규격시험, 성능시험, 신뢰성시험 등 5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115개 업체가 이용
'USN Fab'은 국내 유일의 시설로서 USN 센서 개발 및 양산 파운드리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금년 말부터 양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
센터 인근에는 아시아나IDT 등 국내 RFID/USN 기업 20개가 ‘09년 상반기까지 모두 입주할 계획이며, 해외 기업으로는 Alien Technology(미국)와 Fibox(핀란드)의 입주가 결정된 상태
* 입주예정기업 : 아시아나IDT, 세연테크놀로지, 알에프링크, 키스컴, CJ시스템즈, 한국팔렛트풀 등 22개사
지원센터 준공식에 이어 RFID/USN 업계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RFID/USN을 新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업계 간담회를 개최
이 자리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대규모 시장수요 창출과 현장 애로기술 해소 등 업계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이를 위한 세부적인 실천방안을 활발히 토의하였음
지식경제부 임채민차관은 준공식 치사 및 업계 간담회를 통해 RFID/USN 산업은 선진국과 동등한 기회가 주어진 IT와 非IT 융합의 대표적인 미래 유망산업으로, 지금 시점이 국내 RFID/USN산업 성공 여부를 결정할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인식하고, 기업들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세부지원방안을 포함한 RFID/ USN산업 발전 비전 및 전략을 ‘08.6월말까지 수립·발표할 계획임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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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활용과장 황수성, 박용민 사무관(2110-51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