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전경련 등 경제5단체 부회장들은 2008년 6월 10일(화)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쇠고기 수입과 관련하여 계속 되고 있는 시위사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국민들의 자제와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을 합쳐 나갈 것을 호소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정병철 부회장을 비롯하여 한국무역협회 유창무 부회장, 대한상의 김상열 부회장, 중소기업중앙회 장지종 부회장 및 경영자총협회 이동응 전무가 참석하였다. 경제5단체는 이날 한국무역협회 유창무 부회장이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최근 전개되고 있는 시위사태의 장기화가 우리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기대하였다.

또한 경제단체 부회장들은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해 염려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수용하여 광우병 발생 시 수입을 금지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보완대책을 발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위가 줄어들지 않을 뿐 아니라 최근 들어 시위양상이 과격해지면서 노동계의 총파업 주장까지 제기되는 등 사회·경제적 불안이 커지고 있는데 대해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하였다.

또 “최근 국제 원유가 상승, 원자재 가격 급등, 환율 불안정 등 대내외적인 여건이 위기적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연일 계속되는 시위와 총파업 주장이 경제에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키게 될 것이며 특히 쇠고기 수입 문제를 이유로 총파업을 주장하는 것은 건전한 노사관계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이러한 움직임은 즉각 중단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아울러 “세계의 눈과 여론이 우리나라를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수도 서울의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과격시위는 우리의 대외신인도에 심각한 타격을 주게 되며 외국인 투자유치와 우리 수출을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우려하였다.

끝으로 경제단체 부회장들은 “더 이상 시위로 인하여 우리 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국민들이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과 자세를 보여줄 것을 호소하면서 경제계도 근로자 및 정부와 힘을 합쳐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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