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강공원이 자연적 감성과 도시적 세련미를 물씬 풍기며 시민들의 발걸음을 한강으로 향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그동안 미적인 측면보다는 정보제공 기능위주로 제작했던 한강공원안내사인 등을 정보성은 물론 조형성과 세련된 디자인 미를 갖춘 시설물로 새롭게 정비한다고 밝혔다.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원시설물 미관제고”사업은 지난해 디자인 작업을 마치고 6월부터 공원안내사인 및 시설물의 본격적인 설치공사에 착수하여 2009년 9월 완료 예정으로, 공원이용안내 및 방향안내사인 등 공원시설물 총 19종 2,777개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공원시설물에 한강공원 CI를 반영하여 디자인의 전체적 통일감을 추구함은 물론 각 시설물들의 개성이 잘 반영되도록 하였다.

슬림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으로 한강공원의 미적수준을 업그레이드함과 동시에 한강경관의 시야가 방해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시민들이 좀 더 시원하게 한강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고, 모든 정보를 국·영문으로 표시함으로써 외국인들도 편하게 한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공원시설물들은 내구성, 가공성 및 미생물에 대한 저항성이 우수한 WPC(Wood Plastic Composites, 합성목재)로 제작하여 관리의 편이성을 도모하는 한편, 현재 철재 시설물이 가진 차갑고 딱딱한 느낌을 목재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바꾸어 시민들이 다가가서 만지고 싶은 시설물로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정돈되지 못했던 한강이용안내 정보체계를 동선방향으로 시스템화한다.

한강 주변에 질서없이 설치되어 있는 안내사인들의 위치를 실제 시민들의 한강이용 동선에 맞도록 재조정함으로써 시민들이 사인물의 설명만 보고도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한강공원 시설물 정비사업을 통해 좀 더 쾌적한 한강공원 조성에 기여함으로써 시민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한강이 국제적 수준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작은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hangang.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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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시민공원사업소 사업기획부장 조규일 02-3780-0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