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 겔싱어 인텔 수석 부사장, “인텔의 플랫폼과 기술이 기업 발전의 견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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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코리아 나스닥 INTC
2005-03-02 16:24
서울--(뉴스와이어)--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인텔 개발자 회의에서 인텔의 수석 부사장이자 최근 신설된 인텔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그룹의 총괄 책임자인 팻 겔싱어(Pat Gelsinger)는 인텔의 혁신적인 컴퓨팅 및 통신 플랫폼과 주요 실리콘 및 소프트웨어 기술이 기업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기업들이 컴퓨팅 플랫폼을 새롭고 보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비용을 절감하고 위험을 낮추면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기 때문이다.

겔싱어 부사장은 “기업들은 최근 세계적인 모바일 업무환경 및 악의적인 소프트웨어의 침입,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복잡한 정보량, 그리고 통신 및 컴퓨팅 기기의 광대한 네트워크 등을 관리해야 하는 엄청난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새로운 플랫폼과 신기술은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비즈니스를 가능하게 해 줄 것이며, 또한 기업들이 자사의 인프라를 관리 보호하고, 의사 결정 및 타 기업과 협력하는 방식도 개선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은 최종 사용자들이 신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업계 전반에 걸쳐 주요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 그룹의 짐 알친(Jim Allchin) 부사장은 겔싱어와 함께 무대에 올라와 새로운 발전을 이루기 위해 양사가 어떻게 협력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알친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은 64비트 컴퓨팅을 정보통신 시장에 폭넓게 적용시킬 수 있도록 함께 초석을 다져왔다”며, “윈도우 서버 2003 및 SQL 서버 2000을 지원하는 인텔? 아이테니엄? 기반 시스템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은 컴퓨팅 집약적인 데이터베이스와 일련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고비용의 독점적인 RISC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선도적인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몇 달 내에 윈도우 x64를 발표하면 고객 및 파트너들은 기존의 32비트에 대한 투자를 낭비하지 않으면서 대용량 64비트 플랫폼에서 보다 나은 성능을 구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겔싱어 부사장은 이어 ‘무어의 법칙’이 어떻게 지속적으로 기업 역량 강화로 이끄는지, 관리성 증대 및 전력소비 감소에서부터 더 뛰어난 성능과 보안까지 다양한 혁신 요소들을 어떤 방식으로 실리콘 기술에 통합시키는지를 설명했다. 이러한 기업 역량 강화는 멀티 코어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비롯, 가상화와 신속한 서버 네트워킹 접근 방식에서부터 64비트 메모리 호환 능력과 가까운 미래에 상용화 될 메모리 기술과 같은 인텔 실리콘에 추가된 혜택들이 포함된다.

인텔의 주요 기술들은 기업 사용자들과 IT 관리자들에게 단순히 프로세서 속도에 의해 이루어지는 발전 이상의 혜택을 제공해줄 것이다. 겔싱어 부사장은 서버 애플리케이션과 네트워크간의 데이터 흐름을 가속화하는 인텔? 입출력 가속화 기술(Intel? I/O Acceleration Technology)을 선보였으며, IT 관리자들이 관리 및 보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거리에서 다양한 문제점들을 발견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인텔? 액티브 관리 기술(Intel? Active Management Technology)에 대한 추가적인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또한 겔싱어 부사장은 인텔? 가상화 기술(코드명 밴더풀, Vanderpool)에 대해 히타치(Hitachi), 노벨(Novell), 레드햇(Red Hat), VM웨어(VMware) 및 젠소스(XenSource)를 비롯한 업계 전반의 지원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인텔 가상화 기술은 하나의 시스템이 여러 개의 운영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을 독립적인 공간 또는 “컨테이너(container)” 안에서 무리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 기술은 인텔 기반 데스크톱 제품과 인텔 아이테니엄 기반 서버(코드명 몬테시토, Montecito)에 도입될 예정이다. 몬테시토는 하나의 프로세서당 두 개의 코어와 여러 개의 스레드를 포함하며, 동시에 최고 4개의 스레드에 이르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강력한 제품이다. 인텔 가상화 기술은 인텔? 제온™ 프로세서, 인텔 제온 프로세서 MP 및 인텔 기반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2006년에 선보일 것이다.

미래의 인텔 아키텍처 기반 PC와 서버는 듀얼 또는 멀티 코어 프로세서와 보다 신속한 입출력 기능, 가상화, 보안 및 확장된 메모리 등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지원하게 될 것이다. “리치포드(Richford)”라는 코드명으로 알려진 플랫폼은 2007년에 선보일 인텔 아이테니엄 프로세서, 코드명 “투킬라(Tukwila)”와 뒤 이어 출시되는 차세대 인텔 아이테니엄 프로세서, 코드명 “풀존(Poulson)” 이 포함될 예정이다.

인텔은 올해 말 최초의 듀얼 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 MP(코드명 팍스빌, Paxville)를 기업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한 광범위한 샘플링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인 후, 2006년 1분기 경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2007년에 발표될 두 개 이상의 코어를 가진 인텔 제온 프로세서MP(코드명 화이트필드, Whitefield)를 포함하는 “레이드랜드(Reidland)”라는 코드명의 플랫폼이 소개될 예정이다. 인텔 제온 프로세서 MP는 서버당 4개 이상의 프로세서를 가진 서버에서 사용될 것이다.

대량의 듀얼 프로세서 서버를 위해 고안된 “벤슬리(Bensley)” 플랫폼은 듀얼 코어로 구성된 인텔 제온 프로세서(코드명 뎀지, Dempsey)를 기반으로 하며 2006년 1분기에 소개될 예정이다. 뎀지는 하이엔드 워크스테이션용 “글라이드웰(Glidewell)” 플랫폼에도 사용될 것이다.

2005년 후반에 소개될 기업용 플랫폼인 코드명 “린든(Lyndon)”은 “스미스필드(Smithfield)”라는 코드명의 듀얼 코어로 구성된 인텔 펜티엄 D 프로세서와 인텔 945/955 칩셋 및 인텔? 펜티엄? 4 프로세서 5xx/6xx를 기반으로 할 예정이다. 린든 플랫폼은 인텔 액티브 관리 기술과 인텔 가상화 기술을 모두 지원한다.

겔싱어 부사장은 “클라이언트 및 서버에서 이루어지는 기술 혁신은 전체 혁신의 일부분일 뿐”이라며, “통신 업계가 고비용의 독점적인 시스템을 탈피함에 따라, 네트워크가 비용 대비 효율이 높은 표준 빌딩 블럭과 프로토콜 및 애플리케이션 체제를 기반으로 한 하나의 네트워크 아키텍처로 진화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04년에는 많은 기업들이 표준 기반의 모듈 통신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지원했다. 알카텔(Alcatel), 알카텔 상하이 벨(Alcatel Shanghai Bell), 후지쯔(Fujitsu), 후지쯔 지멘스 기업(Fujitsu Siemens Corporation), 한국통신(Korea Telecom), HP, 화웨이 테크놀로지(Huawei Technologies), NEC, 노텔(Nortel), 지멘스(Siemens) 및 UT 스타콤(UT Starcom )을 포함한 선도적인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 및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어드밴스드TCA* 규격을 지지했다.

다양한 인텔의 핵심 기술과 멀티 코어 프로세서들은 통신 인프라에도 이상적이다. 모듈러 플랫폼들은 종종 블레이드(blade) 당 고정 전력 수준으로 구체화된다. 멀티 코어 프로세서는 전력 소비의 증가 없이 시스템 수준에서 확연한 성능 향상을 보여 준다.

인텔 개발자회의(IDF - Intel Developer Forum)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위한 IT 업계 최고의 행사이다. 전세계적으로 열리는 IDF는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첨단 기술 및 PC, 서버, 통신 및 휴대 기기용 제품에 대해 토의하는 자리이다. IDF와 인텔의 기술에 대한 추가의 정보는 웹사이트 http://developer.intel.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www.intel.co.kr/content/www/k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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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양예 차장 767-2556 / 프레인 문재철 과장 722-2693 #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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