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대, 한국전파진흥원·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MoU 체결

2008-06-11 11:37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IT인재양성의 중심대학으로 국내외 산학연 협력망의 거점에 서 있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姜泰晉)이 오는 12일 한국전파진흥원(KORPA,원장 최수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박동훈)와 MoU체결를 체결하고 글로벌 정보통신융합기술 공공정책 발전을 선도할 글로벌 정책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확대를 본격화한다.

IT융복합 정책 및 학술공동연구와 아·태지역 공무원 대상 교육과정 커리큘럼 공동개발, 정보통신기술정책전문가 글로벌네트워크 결성 협력 등을 골자로 하는 이번 협약에 대하여 한국전파진흥원 최수만 원장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개발도상국 33개국으로 구성되어 우리나라 방송통신기술 및 관련산업의 해외 수출의 전략적인 요충지역에 해당되는 APT회원국들의 전도유망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방송통신자원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향후 우리나라 방송통신 해외 비즈니스를 위해서도 전략적 중요도가 상당하다“며 서울대 공과대학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함으로써 우리나라 비교우위를 자랑하는 WiBro기술 및 유비쿼터스 IT분야 최대 이슈인 IPTV, 홈네트워크 등 관련기술의 본격적인 홍보 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MoU에는 국내 정보보호 관련기술 기업들의 협의체인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의 참여로 관산학 협력네트워크의 이상적인 모델이 될 것이며, 본 교육과정의 수혜자인 해외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정보보호산업을 비롯한 ICT기술의 발전상을 홍보하고, 산업체 실무자들과의 네트워킹을 지원함으로써 향후 해외 비즈니스 활로 개척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을 주도한 서울대 글로벌IT정책과정 황준석 교수는 “「서울대 글로벌IT정책과정」과 한국전파진흥원 「APT국제전파방송교육사업」을 통해 교육 지원받은 해외 공무원들이 아시아, 중동, 중남미를 거쳐 40개국 300명 규모이다. 각각 대학기관과 공공연구기관으로서 최고 위상을 보유한 주체들이 만나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정책관리 역량을 보유한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국제적 규모의 협력망을 구축하는데 최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서울대 공과대학 글로벌IT정책과정은 지식경제부(구 정보통신부)와 서울대 공과대학이 우리나라 IT정책 전파와 국내IT산업체 해외 진출에 기여할 친한인사를 양성하고자 사업 6차년도에 이르는 현재까지 10차례에 거쳐 31개국 60여명의 해외공무원들을 선발, 교육지원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개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글로벌 산업과 사회의 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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