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05년 2월 소비자물가 동향

서울--(뉴스와이어)--2005년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6.9(2000=100)로써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3.3%, 전년동기대비 3.2% 각각 상승하였다.

비목별 동향을 보면 전월대비 광열·수도와 기타잡비 부문은 하락하였으나 과실 및 채소류가 오른 식료품, 학원비가 인상된 교육 부문 등은 상승하였다.

도시가스 요금이 내린 공공서비스는 하락하였으나 과실 및 채소류가 오른 농축수산물, 석유류가격이 오른 공업제품, 학원비 등이 인상된 개인서비스 부문이 올라 전월대비 0.6% 상승하였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4.9% 각각 상승하였다.

<전월대비 생활물가 등락품목>

- 상승(%) : 풋고추(28.2), 귤(26.5), 오이(23.5), 호박(19.7), 사과(18.2), 양파(13.1), 감자(8.3), 닭고기(6.7), 등유(3.1), 공동주택관리비(2.8), 하수도료(2.6), 상수도료(2.0), 입시학원비(종합:1.8), 휘발유(1.5)

- 하락(%) : LPG(취사용:-6.5), 당근(-4.2), 도시가스(-2.8), 섬유연화제(-2.4), 돼지고기(-1.7), 한우쇠고기(-1.6), 고등어(-0.7)

생선류, 채소류, 과실류를 대상으로 한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7.8%, 전년동월대비 3.2% 각각 상승하였다.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3.2% 각각 상승하였다. 월1회이상 구입품목은 전월대비 0.9%, 분기1회이상 구입품목은 1.6% 각각 상승하였다.

전월대비 지역별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부산, 광주, 울산, 강원, 전남 등은 전도시 평균(0.6%)보다 높게 상승하였으며 대구, 인천, 대전, 경기는 전도시 평균보다 낮게 상승하였다.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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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경제통계국 물가통계과 한성희 과장 042) 481-2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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