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미토모 상사, 45억원 규모의 옴니텔 해외공모CB 인수
옴니텔은 금번 자금 유입을 통해, 안정적으로 신규 사업 및 해외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유동성이 충분히 확보되었으며, 특히 양사간의 전략적 파트너쉽를 강화를 통해 공격적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확보되었다고 밝혔다.
스미토모 상사는 전세계 140여개국에 지사를 설립하여 견고한 영업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세계유수의 대기업이다. 스미토모 상사는 단순 자금 투자만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와는 달리 사업적 역량 및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하는 전략적 투자만을 하기 때문에 금번 해외공모CB는 여타의 CB발행과는 큰 차이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스미토모 상사의 담당자는 “ 옴니텔은 스미토모상사의 사업 포트폴리오상 컨텐츠 분야의 사업파트너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회사다. 금번 투자를 통해서 양사의 파트너쉽을 더욱 강화하여, 국내외 사업 전반적인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협력할 예정이며, 이미 사업 추진에 대한 전략 수립을 완료하여 추진 중 이다” 라고 하며, “옴니텔을 세계 유수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미토모가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투자에 대한 의의를 밝혔다.
옴니텔은 이번 자금 유입을 통해, 주력사업인 무선 사업의 역량 강화는 물론,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지상파 DMB 사업, 유무선 연동 사업 및 해외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옴니텔은 현재, 한국DMB 설립을 통해 지상파DMB 사업권 획득에 도전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옴니텔의 자본력에 대한 업계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사업권 획득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되었다.
또한 옴니텔은 중국현지법인인 옴니텔 차이나를 통한 성공적인 중국시장 진출에 이어서 올해에는 러시아, 몽골, 동남아 등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며, 유무선 연동을 전제로 한 유선 사업 분야에서도 현재 빠른 속도로 가입자가 증가가 되고 있는 “브레인 샤워”를 신호탄으로 상반기 이내에 새로운 유선 사업을 출시하기 위해 좀더 빠른 행보를 준비를 하고 있다.
이처럼 종으로 횡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옴니텔에게 이번 계약 건은 크게 힘을 실어줄 것이며, 옴니텔 제2의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옴니텔 김경선 사장은 “벤처기업에게는 자금력이 가장 큰 약점이다. 기술력이 있어도 자금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이번 계약 건을 통해 옴니텔은 유동성 확보는 물론이고 강력한 파트너쉽 구축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셈이다. 스미토모상사가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는 실로 막강하다. 옴니텔이 안고 있는 약점을 가장 이상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파트너 체제를 구축한 셈이다”.라고 하며, “옴니텔이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으로 진출 할 수 있는 본격적인 교두보가 마련된 셈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 옴니텔은 세계 최초로 모바일 방송을 국내 및 해외에 상용화 하였고. 이제는 지상파 DMB를 세계최초로 국내 상용화 및 해외에 상용화 해야 겠다” 면서 사업권 획득에 강한 의지를 내비치었다.
일본대기업인 스미토모상사로부터 투자를 받게 됨으로써 옴니텔의 기술력 및 성장가능성이 다시 한번 공신력을 얻게 되었다는 점에서도 이번 계약 건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
웹사이트: http://www.omnit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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