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중구가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영양상의 위험을 안고 있는 저소득층 임신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 교육을 실시하고 필요한 영양소를 식품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영양 문제 해결과 함께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하여 평생 건강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오는 12월까지 「보충영양관리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의 대상은 실제 소득이 최저생계비 대비 200% 미만인 가구의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5세(66개월) 이하의 영유아 등이다. 빈혈이 있거나 영양소 섭취가 75% 이하인 임산부와 생후 6개월이 지나도 이유식을 시작하지 않은 영유아도 대상이다.

이를 위해 중구는 대상자를 ▲유아 ▲유아부모 ▲영아의 부모 ▲출산부 ▲임신부 등 5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월1회 정기적으로 영양상담 및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주1회 이상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대상자 가정의 상황을 파악하고 보충식품의 이용에 대한 교육 및 기타 개별교육을 실시한다.

그리고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위해 대상자의 연령별·생리적 요인에 따라 6종의 식품패키지를 6개월동안 공급한다.

중구는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신체계측, 생화학적 검사(Hgb·Hct), 영양섭취상태조사(24시간회상법) 등을 통해 영양상태를 평가한다. 그리고 정기적인 영양상태를 평가하여 평가 결과에 따른 맞춤형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이런 평가를 통해 대상자들의 영양상태가 양호해졌다고 판단되면 그 대상자에 대한 사업은 종료된다. 중구는 많은 대상자들이 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접수기간은 따로 두지 않고 수시로 접수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이 사업을 단순히 영양개선에만 두지 않고 보건소내의 다른 프로그램과 연계해 추진한다. 그래서 불임부부 지원, 산모ㆍ신생아도우미, 미숙아ㆍ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북스타트, 성장발달크리닝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받도록 하여 저소득층 임산부들의 임신과 육아를 지원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적절한 식품 공급과 영양교육을 시행하여 영양 부족과 영양 불균형 개선으로 평생 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면서 “앞으로 행복더하기 및 1인1동 방문간호, 1직원 1가족 보살피기 사업과 연계하여 사업 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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