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베이징 지하철 자동운임징수시스템 성공적 구축

뉴스 제공
LG CNS
2008-06-12 10:34
서울--(뉴스와이어)--종합 IT서비스기업 LG CNS(www.lgcns.com, 대표이사 신재철)가 글로벌 기업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수주하여 화제가 되었던 중국 베이징 지하철 자동운임징수(Automated Fare Collection; AFC)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베이징지하철운영유한공사가 올림픽을 대비하여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지하철 시설 정비 사업 중 하나였던 이 사업은 중국 내 자동운임징수시스템 구축 사업 중 최대인 총 3억 8500 위안(한화 570억 원)규모로, LG CNS는 2006년 베이징북공전신통과기발전유한공사, 탈레스(Thales) 등과 다국적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수주한 바 있다.

이번 사업에서 LG CNS는 베이징 지하철 1호선 23개 역사, 2호선 18개 역사, 빠통선(八通線) 13개 역사 등 총 54개 역사(환승역 4개 역사 포함)에 유무인승차권발매시스템, 카드조회기, 휴대용 검표기 등 역사용 단말장비 1,200여대와 이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IT시스템을 공급/설치했다.

자동운임징수시스템의 성공적 구축에 따라,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승차권 발급과 요금정산이 완전 자동화되어 베이징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의 이용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특히, 올림픽 기간 중 시행 예정인 자동차 운행 2부제에 따라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하철 이용객의 수송 업무 효율성 및 안정성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LG CNS 중국법인 김양호 법인장은, “LG CNS는 서울시 신교통카드 시스템 등 다양한 교통IT사업 수행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으로 텐진 경전철 자동운임징수시스템에 이어 베이징 지하철 3개 호선 시스템의 동시 개통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이 분야 전문성을 인정 받고 있다”며, “상반기 수주가 예상되는 ‘톈진 경전철 연장선 자동운임징수시스템 구축사업’ 등 중국 내 자동운임징수시스템 구축사업을 추가로 수주하여, IT한국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LG CNS 개요
LG CNS는 고객의 모든 IT문제에 대해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 운영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IT서비스 회사이다. 2009년 2조5,268억원의 매출과 1,600억 원의 경상이익을 올렸으며, 전문컨설턴트 등 7천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cns.com

연락처

LG CNS 인사.경영지원부문 홍보담당 홍보팀 이나리 02-6363-6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