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호주제 폐지에 대해 여성계와 함께 환영하고 축하드린다
남성 중심의 가족관계를 민주적 가족관계로 바꾸는 것은 사회의 기본단위인 가정의 행복을 위해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 여성이 행복해야 남성이 행복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그 동안 호주제로 인해 이혼 및 재혼 여성과 그 자녀들이 겪어야 했던 아픔에 대해 마음으로부터 위로를 보낸다. 이를 계기로 사회적 소수에 속한 자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는 더욱더 확대되어야 한다.
민주당은 ‘남녀가 다 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앞장서 추진하여 많은 실적을 낸 바 있다. 민주당 정권에서는 여성부를 탄생시켰고, 법과 제도를 통해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주도해 왔다. 여성 비례대표 국회의원 50%할당의 법제화는 민주당이 주도한 결과이다. ‘남녀차별금지 및 구제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남녀고용평등법을 개정하는 등 양성평등을 위한 제도개선에 앞장서 왔다. 민주당은 현재 한국여성재단(이사장 박영숙)이 선정한 ‘딸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 1호’로 등록되어 있다.
여성인권 향상, 특히 소외된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한 민주당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2005년 3월 2일
새천년민주당 대변인 유종필(柳鍾珌)
이 보도자료는 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