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약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을 단순히 해외에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 현지에서 조사 연구 활동이 제대로 진행되도록 참가자들의 역량을 개발하는 사전교육에서부터 사후 보고서 제출까지를 포함한다. 지난 4월 서류와 면접 등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전문가의 글로벌 리더에 관한 강연을 비롯해 해외조사 연구방법, 리더십 트레이닝, 영어 프리젠테이션 방법 등 다양한 사전교육이 진행 중이다. 또한 각 팀별 주제에 맞게 국내기관 탐방 및 인터뷰를 진행 중에 있다. 참가자들은 7~8월 여름방학 중 팀별로 해외탐방 일정을 진행하고 귀국 후 2주 내에 보고서를 제출, 우수 참가자에게는 최우수 및 우수상이 수여된다.
한편 오는 14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회의실에서는 중학생 참가자들이 15일 미지센터에서는 고등학생 참가자들이 각각 발대식을 갖게 된다. 본격적인 해외 탐방에 앞서 각팀의 활동 계획을 구체적으로 발표하는 중간점검의 성격을 갖는 이번 발대식에는 서울시 남승희 교육기획관의 격려사를 비롯하여 글로벌 리더들을 격려하기 위한 다양한 순서들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작년에 비해 규모나 질적으로 크게 향상되었다. 참가인원도 72명에서 93명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특히 저소득층 가정과 한부모 가정의 자녀들을 일정 비율 선발하는 등 참여의 폭을 넓혔다. 또한 탐방 국가와 주제도 한층 다양하고 깊어졌다.
미지센터가 주제선정에서부터 인솔까지 모두 책임지고 있는 중학생 프로그램의 경우 멕시코의 세계문화유산을 조사하거나 브라질의 생태도시 꾸리찌바를 체험하는 팀이 있는가 하면 이번 2008 베이징 올림픽에 발맞춰 중국, 일본의 스포츠와 국가마케팅을 조사하는 팀도 있다. 또한 학교별로 교사와 학생이 한 팀을 꾸려 모든 일정을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고등학생의 경우 일본의 청정에너지 활용정책을 조사하거나(용화여고), 이탈리아의 도시디자인 정책을 연구하고(원묵고), 문화유산 정책을 조사하는(잠신고) 등 “최근 우리사회의 글로벌리더 양성과 미래에 부응하는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가지고 서울과 세계 타 도시와의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서울시 남승희 교육기획관은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교육사업담당관 이 발 02-2171-25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