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 6개 국립대, 권역별 구조개혁추진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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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2 22:07
서울--(뉴스와이어)--대학 내·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광주 전남 권역별 구조개혁 추진위원회 및 권역별 구조개혁 실무기획단이 다음주중 출범한다.

광주 전남지역 6개 국립대학 기획처(실)장들은 2일 오후 4시 전남대학교에서 ‘권역별 구조개혁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사전 예비모임 회의’를 개최해 외부 인사를 포함해 각 10명씩으로 추진위원회와 실무기획단을 구성, 국립대학들의 구조개혁 및 경쟁력 제고 방안을 함께 논의해가기로 했다.

추진위원회가 출범하면 국립대학들이 개별 대학 자체의 구조개혁 뿐만 아니라 권역별 국립대학 구조개혁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게 되며, 외부 인사 위촉을 통해 국립대학에 대한 지역사회의 요구를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된다.

권역별 구조개혁 추진위원회는 광주교육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여수대 순천대 전남대 등 6개 국립대학 총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광주 전남 자치단체장과 산업계 대표 등 4명이 위촉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추진위원회는 지역 산업수요 및 향후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한 대학 특성화방안 등 광주 전남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국립대학 구조개혁 방안을 논의해 추진한다. 장기적으로는 대학 학과 및 대학원 설립 및 폐지, 정원조정에 관한 논의도 진행할 방침이다.

권역별 구조개혁 실무기획단은 6개 국립대학 기획처장과 지방자치단체, 산업계 인사 등 10명으로 구성되며, 추진위원회의 각종 결정에 대한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권역별 국립대학의 구조개혁 방안을 사전 논의한다.

한편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해 말 지역 발전과 혁신을 고려한 국립대학 구조개혁방안 모색을 위해 권역별로 구조개혁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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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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