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결과 한국상품의 품질에 대해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83.2%에 달해 ‘보통’(14.4%)과 ‘불만’(2.5%)이라는 응답비율을 앞섰다. 작년 설문조사(’07.5월)결과와 비교해볼때 ‘매우만족’ 또는 ‘만족’ 응답비율은 75.0%(’07) → 83.2%(’08)로 8.2%p 상승했다. 반면, 가격과 브랜드 이미지에 대해서는 ‘보통’ 또는 ‘불만족’이라는 응답 비율이 각각 39.7%, 42.5%에 달했다.
경쟁국 대비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 한국 상품으로 ‘가정용 전자 제품’(32.1%), ‘IT 제품’(23.8%)’ 이라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으며 ‘농수산가공품’, ‘철강금속제품’, ‘석유화학’에 대한 응답 비율은 낮았다.
우리 제품에 대한 품질 호평에도 불구하고, 미국 수입시장에서 한국산 제품의 점유율이 하락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중국제품의 경쟁력 강화’라는 응답이 29.1%로 가장 높았고 ‘가격 경쟁력 약화’라는 응답은 전체의 23.5%로 그 뒤를 이었다.
미국 시장내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선 ‘미국시장내 홍보 확대’(40.1%), ‘미국인 취향의 상품개발’(21.9%), ‘가격 경쟁력 개선’(16.6%)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한편, 미국 바이어 10명중 5명(54.8%)이 한미 FTA 발효가 한국 상품 수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10명중 6명(64.4%)은 한미 FTA의 적절한 발효시기에 대해 ‘금년중’ 혹은 ‘내년초’라고 응답했다.
국제무역연구원 관계자는 “미국 수입시장에서 우리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2년 3.1%에서 2007년 2.4%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향후 대 미국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선 우리 제품의 홍보 강화, 중국산 제품 대비 차별화된 제품 개발, 한미 FTA의 조기 비준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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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분석실 지역연구팀 박필재 연구원 6000-52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