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는 그동안 ‘외과의사 봉달이’,’온에어’ 등으로 톱스타 반열에 올랐지만 유독 CF와 인연이 별로 없던 게 사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밀려드는 CF제안서를 검토하기 여념이 없다는 소문이다. 드라마 ‘온에어’에서 보여준 인간적인 모습이 광고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기 때문. 실제로 영화 촬영을 조정해 몇몇 CF 계약을 추진 중이고 그 시작을 LG텔레콤의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오즈’로 하게 된 것이다.
지난 12일 이범수는 동대문 주변 도는 시내버스 안에서 LG텔레콤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오즈’의 TV 광고 ‘호기심 아이’ 편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광고는 LG텔레콤의 ‘오즈’ 서비스가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상황을 친절하고 배려심 깊은 이범수 특유의 이미지를 활용해 표현했다.
광고는 예쁜 꼬마 여자아이가 엄마와 함께 버스를 타고 가다가 차창 밖으로 보이는 동대문을 남대문이라고 착각하는 설정으로 시작된다. 이내 엄마는 아이에게 남대문이 아니라 동대문임을 알려주며 보물1호라는 설명도 덧붙인다. 그런데 갑자기 보물 2호는 무엇이냐고 묻는 아이. 보물2호가 보신각이라는 것을 몰랐던 엄마는 당황하고 만다. 혹시 옆의 승객이라도 알까 쳐다보지만 눈이 마주치자 모두들 엄마의 시선을 피하기 바쁠 뿐. 그 순간 ‘센스만점’의 이범수가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오즈’ 서비스를 이용해 보물 2호를 검색. 혹시나 엄마가 아이 앞에서 부끄러울까 “기사님, 이 버스 보~신각 가죠?” 라고 물으며 배려심 깊은 재치를 발휘한다는 내용이다.
이범수는 촬영 내내 “이번 광고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라 정말 귀엽고 예쁘게 생긴 꼬마모델이다”이라며 연신 아역모델을 치켜세워줬고,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 하나면 인터넷을 쓸 수 있는 세상이 됐다는 게 실감나지 않을 정도로 놀랍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이범수는 더운 날씨에 장시간 촬영으로 지친 아역모델을 마치 친아빠처럼 어르고 달래가며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주도했다. 또한 영화 ‘고死’의 부산 촬영을 스케줄을 소화하고 곧바로 서울로 올라와 피곤한 상태였지만 촬영장에 찾아온 취재진들의 끊임없는 인터뷰 요청과 사진촬영에도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임해줬다는 후문이다.
오즈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LG텔레콤 IMC팀 김대영 과장은 “전체 CF에서 시간적으로 짧게 등장하는 인물로 톱스타를 쓴다는 것이 부담스럽긴 했지만 수백명의 모델을 찾고 또 찾아도 따뜻한 인간미를 갖고 있으면서도 가볍지 않은 코믹연기를 해줄 수 있는 모델로 오직 이범수씨 밖에 생각나지 않아 경영진을 어렵게 설득해 허락을 받았다” 면서 “혹시 생각했던 만큼 이미지가 안 살아나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역시 이범수씨가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오즈’의 속성이 이범수씨의 따뜻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통해 잘 표현됐다”고 이범수의 CF 연기에 합격점을 부여했다.
LG유플러스 개요
LG유플러스(LG U+; 한국: 032640)는 대한민국의 통신회사로 LG그룹의 계열사이다. 2010년 1월 1일에 기존의 LG텔레콤이 LG데이콤과 그 자회사인 LG파워콤을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출범하였으며, 그 해 6월 30일까지는 대외적으로 통합LG텔레콤이란 임시명칭을 사용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lgu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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