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채용시장, 마지막 기회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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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리크루트
2005-03-03 09:11
서울--(뉴스와이어)--상반기 채용이 끝난 기업보다 상당수 기업들이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혀 채용시장은 그리 어둡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www.recruit.com)가 2월23일부터 28일까지 국내 주요기업 296개 사를 대상으로 채용조사를 한 결과 121(40%)개 기업이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채용 시 면접의 비중을 늘리겠다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면접이 당락을 좌우 할 만큼 중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 기업 296개 사 중 121(40%)개 기업이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중 45(37%)개사는 1월~3월 중 이미 채용을 했거나 채용진행 중에 있으며 절반이 넘는 76(62%)개사가 6월 안으로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채용계획이 없다는 곳은 112(37%)개 사였으며 63(21%)개 업체는 아직 계획을 확정하지 않았다고 답하였다.

채용 계획이 있는 주요 기업은 ▶대우일렉트로닉스(100명) ▶롯데제과(60명) ▶LG건설(50명 내외) ▶보광훼미리마트(50명) ▶한국야쿠르트(50명) ▶중외제약(50명) ▶대우정밀(40명) ▶금호석유화학(29명) ▶동부생명보험(20명) ▶신도리코(20명) 등이다.

채용시기는 3월~5월에 집중되어 있으며 업종별로는 금융업(보험), 유통업, 제조업(석유/화학, 전기/전자) 분야의 수요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다수의 기업이 20~30명 정도의소규모 채용계획을 갖고 있으며 결원이나 수요에 따라 수시 채용하겠다는 기업도 17%나 되었다.

조사 기업 중 130개(43%) 기업이 채용 여부를 결정짓는 요인 중 면접이 50%이상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년대비 159개(53%) 기업이 면접의 비중을 유지하거나 더욱 높일 것이라고 답했다.

면접방법은 개별면접보다는 집단면접이 주를 이루며 프리젠테이션 및 토의 면접을 병행하거나 현장체험 업무, 음주 면접, 식사 면접 등 다양한 면접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코리아리크루트 이정주 대표는 “기업 입장에서 더욱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면접을 중요시 한다”며 “기업에 맞는 다양한 면접 평가 방법이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신입사원 채용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이 면접인 만큼 면접이 당락을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면접에 붙기 위한 주의사항으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신감- 어떤 상황에서도 당당하고 솔직하게 본인을 표현해야 한다.
둘째, 팀웍-단체 면접 시 타인의 의견에도 경청할 줄 알아야 한다.
셋째, 안정성-앉은 자리에서 안절부절 못하거나 코를 만지는 등 본인도 느끼지 못하는 버릇이 나오지 않게 한다.
넷째, 발표력- 질문에 답할 시 끝맺음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
다섯째, 이해력 부족- 긴장이 된다고 하여 이해력이 부족한 사람으로 낙인 찍힐 수 있는 동문서답은 피해야 한다.
여섯째, 매너- 비속어, 채팅용어, 약어 등 윗사람에게 불손하게 들리는 말투 등은 지양해야 한다.

웹사이트: http://www.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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