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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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3 10:29
서울--(뉴스와이어)--하이닉스반도체(대표 우의제(禹義濟), www.hynix.com)는 2004년 경영실적 관련하여 해외법인 포함기준으로 매출액은 2003년보다 58% 증가한 6조9백7십억원, 영업이익은 4,243% 증가한 2조2백4십억원, 순이익은 1조7천2백3십억원을 달성하여 흑자로 전환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하이닉스반도체는 2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실현하여 기업 경쟁력에서 해외 경쟁업체와의 차별성을 확고히 했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경영실적이 단순히 시장환경에 의한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04년 4분기 실적의 경우 해외법인 포함 기준으로 지난 3분기 대비 각각 9% 감소한 매출액 1조4천5백억원, 영업이익 4천5백9십억원을 기록하여 2003년 3분기 이후 6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경영실적은 지난 해 3분기 매출의 17%를 차지하였던 시스템 IC 사업부문의 매각에 따라 매출이 자연적으로 감소한 것과 환율의 급격한 하락으로 원화 기준 매출 및 손익이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나, 그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고부가 제품 비중 증대 및 공격적인 DRAM 출하량 증대에 힘입어 메모리 매출은 오히려 3분기 대비 10% 증가하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순이익은 영업외 비용충당 등의 요인으로 2천 8십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2004년 경영실적 관련 본사기준으로 매출액은 2003년보다 62% 증가한 5조8천6백4십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은 1조8천4백6십억원, 순이익은 1조6천9백3십억원을 달성하여 각각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또한 04년 4분기 본사기준 실적으로는 매출액은 시스템IC 사업부문 실적이 포함되어 있는 지난 3분기 대비 13% 감소한 1조3천4백2십억원, 영업이익은 14% 감소한 4천2백억원, 순이익은 1천8백6십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해 시스템IC 사업부문 매각으로 메모리반도체 전문회사로 재출범한 하이닉스반도체는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이익을 창출하였으며, 차입금도 2004년말 해외법인 포함기준으로 약 2조원으로 감축하여 그 비율을 40%대로 낮췄다고 밝혔다.

또한 STMicro, ProMOS 등 해외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였으며, D램 시장 점유율에서도 업계 2위를 재탈환하였다고 밝혔다.

향후 하이닉스반도체는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핵심 추진 과제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핵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며 △경영 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불안정한 외부 경영 환경에 대비한 위기 경영 체제를 구축하며 △글로벌 경영 환경의 시대적 흐름인 윤리/준법 경영을 확립하고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 경영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동 실적 발표자료는 외부 감사인의 회계검토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성되었으며, 회계 검토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khyn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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