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에 설치돼 서울역 앞을 답답하게 막고 있는 고가도로는 도심의 주요 건물과 부조화를 이루고 있어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설물 자체의 노후도가 심해 지난 98년 9월부터 노선버스를 제외한 13톤 이상 중차량의 운행이 제한된 바 있다.
서울역 고가도로는 지난 2006년 12월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에서 평가에서 D급 판정을 받는 등 안전성 확보대책이 절실한 긴요한 시설물이었다.
이번 고가도로 철거와 함께 시는 주변 도로를 종합적 도시관리 측면에서 개선하고 서울역 앞에 분산 배치된 11개소 버스정류장을 통합하는 등 시민 교통편의 증진 조치를 동시에 취한다.
그동안 서울역 주변엔 타 방향 접근 루트가 지하보도밖에 없었으나, 이번에 서울역사 구간 횡단교량이 설치되면 특히 많은 이동 불편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의 보행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서울역부터 숭례문광장, 서울광장, 청계광장, 광화문시민열린마당까지 도심부로 이어지는 도심보행벨트 조성도 기대된다.
우선 서울시는 고가도로 완전 철거 시 야기될 수 있는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그동안 서울역 주변 교통여건 중 시민불편을 일으켜온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고가도로 철거와 주변 도로를 개선을 동시 추진한다.
고가도로 완전 철거 시 퇴계로와 청파로·만리재길이 철도로 완전히 단절돼 도심 동서간 교통정체가 심각해 질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서울역사 구간만 횡단하는 왕복 4차선 교량을 설치한다.
또 서울역 방향의 의주로 이용 시민고객이 느껴온 불편 사항인 ‘한강로 방향과 세종로 방향 차량간의 엇갈림 및 교통사고·정체’ 해소를 위해 서울역 방향의 염천교 지하차도(2개 차로)를 폐쇄하고 평면 교차로를 만들 계획이다.
한강로로 가기 위한 중림동 Down-Ramp의 위치도 도로 중앙에서 도로 가장자리로 조정, 차량 엇갈림이 다소 완화되어 청파로의 교통소통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횡단보도도 없이 분산 배치돼 지하철, 철도 이용 시민고객의 환승 불편을 초래해 온 서울역 앞 11개소 버스정류장도 2009년 4월까지 ‘서울역 통합 환승센터’로 통합, 운영한다.
현재 KTX, 철도, 전철(1·4호선) 등의 일평균 서울역 이용인구는 169,850명으로서 환승센터가 설치되면 버스, 지하철, KTX 등 대중교통시설간의 환승거리가 획기적으로 단축(최대 400m)돼 많은 시민이 환승소요 시간을 최대 8분까지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역 주변도로 구조개선 및 서울역 구간 횡단교량 설치를 우선 추진하고, 도심 교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역 고가도로는 이러한 주변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2010년 6월경에 철거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서울역 주변 도로구조 개선 및 서울역 구간 횡단교량 설치는 이번 올해 6월~12월 설계를 거쳐 내년 2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공사예정이다. (염천교는 09년 11월 완료)
또 서울역 통합 버스환승센터는 현재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의 중에 있으며, 교통규제 심의가 완료되는대로 착공해 2009년 4월에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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