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최신 플래시 메모리 제품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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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코리아 나스닥 INTC
2005-03-03 09:32
서울--(뉴스와이어)--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인텔 개발자 회의에서 인텔은 올해를 겨냥한 제품 포트폴리오의 일환으로 휴대폰 및 임베디드 시장을 위한 차기 노어(NOR)형 플래시 메모리 제품 일부를 오늘 선보였다. 이로서, 현재 혁신적 고성능 제품의 선도업체 위치를 다져가고 있는 인텔은 지난해의 성공에 이어 플래시 메모리 시장에 대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1988년 인텔이 개발한 노어(NOR, Not-Or)형 플래시는 전력공급 없이도 메모리 컨텐츠를 저장하는 재기록이 가능한 메모리칩으로 휴대폰과 같은 제품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솔루션으로 자리하고 있다.

인텔의 다린 빌러벡(Darin Billerbeck) 플래시 제품 그룹 부사장 겸 이사는 “인텔은 지난해 비휘발성 메모리(NVM)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으며, 올해 시장접근 측면에서도 인텔은 시장에 대해 더욱 전념하고 있고 어느 때 보다 굳은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에 출시된 제품으로 인텔은 노어형 제품 포트폴리오의 역량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높은 신뢰도와 고성능 제품 및 코드 실행력을 요구하는 휴대폰, 임베디드 제품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휴대폰 시장에 첫 선을 보이게 되는 제품은 코드네임 ‘시블리(Sibley)’로 최초의 노어형 멀티 레벨 셀(MLC: Multi Level Cell) 플래시 메모리 장치이다. 이는 업계 1위의 위치를 고수하는 90 나노미터 기술에 그 기반을 두고 있다. ‘시블리’ 제품군은 빠른 노어 해독 속도를 제공하며, 최대108Mhz 까지 대기시간 제로에 가까운 코드 실행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시블리’의 속도는 초당 500Kb로 현재 무선이동통신 제품에서 필요로 하는 멀티미디어 이미지 저장 속도를 한층 높여준다. 그 밖에, Sibley 제품군은 노어형 플래시 집적도를 512Mb까지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다양한 RAM 인터페이스를 지원하여, 휴대폰 OEM 들의 생산 휴대폰 제품 설계에 뛰어난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인텔은 휴대폰 시장을 겨냥한 플래시 소프트웨어(코드명 노빈웨이 ‘Naubinway’)를 공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차세대 인텔? 플래시 데이터 인테그레이터(FDI: Intel? Flash Data Integrator) 플래시 파일 시스템으로 멀티미디어 휴대폰을 위해 설계되었다. ‘노빈웨이’는 소프트웨어 부담을 최소화 하여 휴대기기에서 디지털 이미지, 디지털 음악, 비디오 스트림 등의 대용량 파일을 저장할 때 최상의 플래시 성능을 보여준다.

임베디드 시장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플래시 제품군인 ‘식스밀(Sixmile)’ 은 인텔이 시장에 내놓는 비트당 초저가 플래시 솔루션이다. 식스밀 제품군은 유선통신기기, 가전 및 산업 기기 등의 시장에서 사용되는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범위의 집적도, 패키지 및 기능을 제공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식스밀이 겨냥하고 있는 임베디드 시장의 향후 4년간 예상 시장규모가 총 90억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빌러벡은 “임베디드 시장에 발표된 제품 중에서 가장 대규모 신제품을 내놓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식스밀 제품군은 갈수록 다양화되고 까다로워지는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4세대의 인텔? 스트라타플래시? 메모리(Intel? StrataFlash? memory)를 활용하는 최상의 임베디드 솔루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든 제품은 올해를 겨냥한 제품이며 휴대폰 및 임베디드 제품 사용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s://www.intel.co.kr/content/www/k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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