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통신장관 일행 등 외국 귀빈 연이어 한국정보사회진흥원(NIA)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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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
2008-06-16 10:21
서울--(뉴스와이어)--핀란드의 수비 린덴 (Lindén, Suvi) 통신장관을 비롯해 유비쿼터스 정보사회 자문위원회(Ubiquitous Information Society Advisory Board) 대표단이 16일 한국정보사회진흥원(원장 김성태, www.nia.or.kr)을 방문했다.

수비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비쿼터스 정보사회 자문위원회는 통신부 및 정부기관 고위공무원, 학계 인사, 그리고 에릭슨, 노키아같은 기업대표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핀란드 정부의 정보화전략 이행을 지원할 목적으로 2007년에 설립된 자문기구이다.

대표단은 오는 17~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OECD 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이번 NIA방문을 통해 우리나라 국가정보화의 우수성과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미래 유비쿼터스사회를 위한 전략을 추진하는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김성태 한국정보사회진흥원장을 비롯해 황종성 정보화기획단장, 이영로 u기반구축단장, 강동석 전자정부지원단장, 김은 IT성과관리단장 등 양측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한국의 정보화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김성태 한국정보사회진흥원장은 “핀란드는 북구(北歐)의 소국이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경쟁력, 국가투명성, 사회적 신뢰와 도덕성을 갖췄음은 물론 IT같은 첨단산업에서도 선진국”이라며 “이번을 계기로 한국과 핀란드 양국이 정보통신과 정보화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의 기틀을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양국간 국제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비쳤다.

이번 만남의 주요 협력의제는 △미래 유비쿼터스 사회를 위한 전략 수립에 대한 공동연구 △양국 연구개발 네트워크 및 사이버인프라 연계 방안 △신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검증을 위한 공동시범사업 추진 △세미나 또는 워크숍 등을 통한 정보공유 기회 제공 등이다.

이외에도 OECD 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파블로 벨로(Pablo Bello) 칠레 교통통신부 차관은 19일(목), 알레한드로 뿔리도(Alejandro Pulido) 멕시코 정보화 총괄조정관은 20일(금)에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을 방문해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멕시코(2003년) 및 칠레(2004년)에 IT협력센터를 개소, 양국간 정보화 분야 발전을 위해 공동연구 프로젝트, IT컨설팅, IT기술 및 인력 교류 등 국제협력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지난 2007년에는 미국 상무부 기술차관, 세계은행 국가정보화 사절단, 이집트 행정발전부 장관등 45개국에서 200여명의 대표단이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한 IT코리아의 정보화 관련 추진 현황과 성공요인, 미래사회 추진 전략과 발전방안 등을 주로 벤치마킹했다. 최근에는 NIA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한국의 국가정보화와 전자정부 성과, 미래사회 구축을 위한 RFID/USN 분야 동향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개도국들은 자국의 정보화 발전을 위해 한국의 유무상 원조를 희망하며 한국과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개요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정책과 기술 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경제 활성화, 사회 통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화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함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여 지능정보사회를 건설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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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사회진흥원 글로벌컨설팅팀 김도윤 선임연구원 02-2131-0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