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옥션 경매동향 (분석기간 5월29일 ~ 6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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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옥션
2008-06-16 10:51
서울--(뉴스와이어)--지지옥션 경매동향 (분석기간 5월29일 ~ 6월11일)

[ 서울 아파트 ] 강남권을 제외한 서울 전지역 낙찰가율 상승

이번 분석기간(5월29일 ~ 6월11일) 동안 서울지역에서 경매 진행된 아파트는 총 168건으로 이중 85건이 낙찰돼 낙찰률 50.6%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89.3%로 1개월 전 86.6%보다 2.7% 상승했으며, 평균 응찰자수는 6.5명으로 1개월 전 7.6명보다 -1.1명 줄었다.

서울 5대권역(강남, 강동, 강북, 강서, 도심권) 중에서는 강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낙찰가율이 상승했다.

낙찰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지역은 강북권(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은평구)의 110.8%로 1개월 전 86.2% 보다 24.6% 상승했다. 강서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의 낙찰가율은 90.5%로 1개월 전 87.7%보다 2.8% 상승했으며 도심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은 89.7%로 1개월 전 89.0%보다 0.7% 상승했다. 강동권(강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의 낙찰가율은 88.8%로 1개월 전 83.9%보다 4.9% 상승했다.

반면 강남권(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의 낙찰가율은 80.8%로 1개월 전 82.8%보다 -2.0% 하락했다.

서울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은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뚜렷이 나타났다. 강북권이 110.8%로 감정가보다 훨씬 높게 나타난 반면 강남권은 이보다 훨씬 낮은 80.8%를 나타내 대조를 이뤘다.

실제로 지난 6월 10일 경매된 서울 노원구 공릉동 715 공릉3단지 304동 1008호 전용면적 34㎡아파트는 총 39명이 응찰해 감정가 1억원보다 154% 높은 1억5,380만원에 낙찰됐다. 또 6월 9일 경매된 서울 도봉구 쌍문동 59-5외 3필지 쌍문6차 한양 606동 1층 102호 전용면적 83㎡ 아파트는 총 4명이 응찰해 감정가 2억5,000만원보다 141% 높은 3억5,150만원에 낙찰됐다.

반면 지난 5월 29일 경매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369-1 현대 24동 6층 606호 전용면적 160㎡아파트는 총 11명이 응찰해 감정가 26억원의 79%에 해당하는 20억5,100만원에 낙찰됐다. 또 6월 9일 경매된 서울 송파구 문정동 150외 1 올림픽훼밀리타운 206동 604호 전용면적 118㎡ 아파트는 3명이 응찰해 감정가 12억5,000만원의 72%에 해당하는 9억20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이처럼 강남권과 강북권의 아파트 낙찰가율은 상당히 차이를 나타냈다. 이러한 이유를 강남권의 중대형 아파트가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세에 대한 부담으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가 매입을 꺼리는 반면 강북권 중소형 아파트는 최근 각종 개발호재를 않고 투자수요가 계속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서울이외 수도권 아파트 ] 수도권 전지역 낙찰가율 하락세

분석기간(5월29일 ~ 6월11일) 동안 경기지역에서 경매된 아파트 수는 총 374건으로 이중 142건이 낙찰돼 낙찰률 38.0%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은 86.6%로 1개월 전의 92.3%보다 -5.7% 하락했다. 평균 응찰자수는 9.3명으로 1개월 전의 7.6명보다 1.7명 줄었다.

인천지역에서 경매 진행된 아파트는 총 45건으로 이중 34건이 낙찰돼 낙찰률 75.6%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은 94.5%로 1개월 전 104.7%보다 -10.2% 하락했다. 평균 응찰자수는 12.1명으로 1개월 전 12.3명보다 -0.2명 줄었다.

신도시지역(분당, 산본, 일산, 중동, 평촌)에서 경매된 아파트는 총 82건으로 이중 29건이 낙찰돼 낙찰률 35.4%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은 83.6%로 1개월 전 84.8%보다 -1.2% 하락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12.1명으로 1개월 전 6.0명보다 6.1명 늘었다.

[ 서울지역 연립/다세대 ] 도심권 제외한 전지역 낙찰가율 상승세

분석기간(5월29일 ~ 6월11일) 동안 서울지역에서 경매 진행된 연립/다세대 수는 총 97건으로 이중 80건이 낙찰돼 낙찰률 82.5%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123.2%로 1개월 전의 121.3%보다 1.9% 상승했다. 평균 응찰자수는 9.2명으로 1개월 전 13.3명보다 -4.1명 줄었다.

서울 5대권역(강남, 강동, 강북, 강서,도심권) 중에서는 도심권을 제외한 전지역의 낙찰가율이 상승했다. 낙찰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강서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의 130.7%로 1개월 전 124.8.8%보다 5.9% 상승했다. 강북권(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은평구)의 낙찰가율은 128.3%로 1개월 전 120.6%보다 7.7% 상승했으며 강동권(강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은 123.1%로 1개월 전 112.6%보다 10.5% 상승했다. 강남권(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의 낙찰가율은 117.5%로 1개월 전 101.1%보다 16.4% 상승했다.

반면 도심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의 낙찰가율은 112.5%로 1개월 전 122.8%보다 -10.3% 하락했다.

서울지역 연립/ 다세대 주택은 도심권을 제외한 전지역 낙찰가율이 상승했다.

특히 일부지역에서는 감정가의 2배가 넘는 초고가 낙찰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6월 11일 경매된 서울 마포구 합정동 434-25 남양타운 지하층 101호 대지지분 26㎡, 건평 46㎡ 다세대 주택의 경우 지하층인데도 불구하고 무려 48명이 응찰해 감정가 5,100만원의 4배가 넘는 2억579만원(감정가대비 404%)에 낙찰됐다. 또 6월 9일 경매된 서울 성동구 응봉동 265-98 B동 301호 대지지분 12㎡, 건평 18㎡ 다세대 주택은 총 24명이 응찰해 감정가 3,000만원의 3배 가까운 8,198만원(감정가 대비 273%)에 낙찰되기도 했다.

이처럼 비강남권의 연립/다세대 주택은 수십 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의 2배가 넘는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일부지역에서는 재개발이나 뉴타운의 개발가능성이 희박한데도 불구하고 고가에 응찰하는 사람이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 서울이외 수도권지역 연립/다세대 ] 수도권 전지역 낙찰가율 하락세

분석기간(5월29일 ~ 6월11일) 동안 경기지역에서 경매로 진행된 연립/다세대 수는 총 181건으로 이중 139건이 낙찰돼 낙찰률 76.8%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104.8%로 1개월 전 109.3%보다 -4.5% 하락했으며 평균 응찰자 수는 7.1명으로 1개월 전 8.4명보다 -1.명 줄었다.

인천지역에서 경매로 진행된 연립/다세대 수는 총 36건으로 이중 35건이 낙찰돼 낙찰률 97.2%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134.0%로 1개월 전 144.4%보다 -10.4% 줄었다. 평균 응찰자 수는 16.2명으로 1개월 전 16.9명보다 -0.7명 줄었다.

신도시(분당, 산본, 일산, 중동, 평촌)지역에서 경매로 진행된 연립/다세대 수는 총 12건으로 이중 9건이 낙찰돼 낙찰율 75.0%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88.9%로 1개월 전 109.7%보다 -20.8% 하락했으며 평균 응찰자 수는 8.2명으로 1개월 전 5.6명보다 2.6명 늘었다.

이처럼 경기, 인천, 신도시 지역의 연립/다세대 낙찰가율은 전반적인 하락세 나타냈다. 하지만 인천지역의 경우 여전히 130%가 넘는 높은 낙찰가율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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