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제4회 사이버안전의 날’ 행사 개최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정보보호 기술을 증진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부부처와 산ㆍ학ㆍ연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해 국가ㆍ공공분야에 대한 사이버 위협 실태 및 사이버공간에 대한 안전성 확보방안 등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전문가인 안철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초청강연자로 나와 “정보보호와 미래사회”를 주제로 최근 사이버 위협동향 및 피해 최소화 대응방향 등에 대해 강연하고 국방, 금융, 교육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나와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정보보호 최신 기술 동향’, ‘정책ㆍ제도’ 등 3개 분야, 18개 주제에 걸쳐 발표한다.
國情院은 행사장에 개인정보 절취, 국가기반시설 해킹 등 사이버 공격과정 및 단계별 피해 상황을 직접 볼 수 있는 ‘사이버테러 시연회’와 최신 정보보호 장비와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도 열 예정이다.
국가정보원 개요
국가안전 보장에 관련되는 정보 보안 및 범죄 수사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는 대통령 직속하의 국가 정보기관이다.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본부가 있으며, 해외 분야를 맡는 1차장, 국내 분야를 맡는 2차장, 북한을 맡는 3차장과 기획조정실장이 있다. 주요 업무는 안보 관련 수사, 대북 정보 수집, 방첩, 산업 보안, 대테러, 사이버안전, 국제범죄, 해외정보 수집 등이다. 육군 대장 출신인 남재준 원장이 2013년부터 국가정보원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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