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광교명품신도시(공동시행자 :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 경기도시공사)가 자랑하는 원천호수와 신대호수를 수변형 명품도시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국제심포지움이 16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국제 심포지움은 미국, 캐나다, 일본 등지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해외 도시공원의 성장과 미래상을 소개하고, 광교명품신도시의 수변형 호수공원 조성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아울러 원천, 신대호수 일대 1,780만㎡를 단순한 위락시설 중심이 아닌 세계적인 현상설계공모를 통해 도심과 주거단지 등이 소통하는 이른바 ‘도시형 호수공원’으로 만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이날 오후 1시20분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광교명품신도시 호수공원 개발전략 발표 기자회견을 심포지움 행사장에서 가졌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시공원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국제 심포지움에서는 21세기 현대도시공원의 특징과 흐름을 분석한 뒤, 광교신도시의 전체적 공원체계 전략과 특화방안을 제안하게 된다. 특히 광교신도시의 호수들이 단순한 도시의 녹색섬이 아니라 도시와 소통하고 유기적으로 통합되는 전략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포지움 주제는 ‘광교명품신도시 수변형 도시공원의 미래상’으로, 1부에서는 도시공원의 성장과 미래상을, 2부에서는 광교명품신도시 수변형 도시공원의 조성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게 된다.

1부 도시공원의 성장과 미래상 주제발표에는 현대도시의 공원을 주제로 세계적 조경석학 니알 컬크우드(하버드대)교수가 발표를 하게되고, 수변개발의 과제와 미래지향적 시사점 발표(제프리월-캐나다 워터루대 교수), 도시속의 자연, 자연속의 도시 ; 동경과 토론토의 도시자연 회복 사례발표(요코하리 마코토-동경대 교수)를 하게된다.

특히, 첫번째 발제자로 나설 니알 컬크우드(Niall Kirkwood, 하버드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조경학과장)는 2005년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제2회 로테르담 국제건축비엔날레에서는 스폰지 시스템에 의해 계절홍수 조절이 가능한 '스폰지 도시(Sponge City)'란 개념을 제시하여 큰 관심을 모은 세계적인 조경분야의 권위자이다.

현재 하버드 내 환경기술센터(CTE)를 설립해 북미, 유럽, 인도, 아프리카, 아시아 등지에서 이슈화 되고 있는 토지의 재이용과 지속가능한 개간 등에 대하여 많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부 광교명품신도시 수변형 도시공원 조성방향 주제발표에는 창조적이며,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오픈 스페이스-사람, 장소, 생태 중심의 공원이라는 주제로 스컷 던(EDAW사 싱가폴 디자인 담당이사)이 발표하고, 회색도시의 꿈-한국도시공원의 성찰과 모색이라는 주제로 성종상(서울대)교수가 발표를 하게된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번 심포지움을 바탕으로 8월초에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국제현상설계경기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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