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

서울--(뉴스와이어)--2008년 5월 대형마트의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4.9% 증가,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1.3% 증가

ㅇ 가정의 달, 연휴·휴일증가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유통업체 매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함

※ ‘08.5월 : 기념일(어린이날, 석가탄신일)이 주말과 이어진 연휴, ’07년보다 휴일 증가(1일)

ㅇ 백화점은 남성의류 부문을 제외한 전 분야에서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이는 ‘06.1월(11.6%증가) 이후 최대 증가율임

주요 대형마트 및 백화점의 상품군별 추이를 보면,

ㅇ 대형마트는 식품(7.1%)·가정생활(6.4%)·가전문화(4.4%) 부문에서 매출 증가, 스포츠(△3.9%)·잡화(△1.8%) 부문은 매출 감소

- 식품부문에서는 계절과일 등 청과류와 수산물의 매출 호조, 물가인상으로 인하여 판매가격이 상승된 가공식품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짐

- 어린이날 전후 완구(게임기 등)·디지털가전(카메라, MP3 등) 선물상품 위주의 매출 호조

ㅇ 백화점은 남성의류(△1.7%)를 제외한 명품(39.1%)·잡화(17.6%)·식품(13.9%)등 전 부문에서 매출 증가

- 지속적인 매출 증가를 보인 명품의 경우, 수입의류·명품브랜드 잡화류 등의 판매가 주를 이루며 ‘05년 매출증감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임

※ 통계청 e-나라지표(http://www.index.go.kr)에서 ‘05.1월 이후 매출증감자료 확인 가능

- 각 사의 프로모션 강화(상품권 증정, 사은행사 등) 및 휴일증가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매출이 증가하였으며, 선물상품·명품·한우 등 고가상품 위주의 매출 호조

2008년 5월 대형마트 및 백화점의 소비자 구매패턴은

ㅇ 전년 동월 대비 구매건수는 대형마트(0.8%)·백화점(6.4%) 모두 증가, 구매단가는 대형마트(4.1%)·백화점(4.6%) 모두 증가

- 구매 1건당 구매단가는 백화점이 68,778원으로 대형마트 43,860원에 비해 56.8% 높게 나타남

※ 본 조사는 주요 유통업체(백화점·대형마트 각 3사)의 소비동향 파악을 목적으로 매월 이들 업체의 경상 매출액을 기준으로 조사·분석한 것임. 따라서 대형유통업체를 전수 조사하는 통계청의 자료와는 포괄범위와 작성기준 등이 서로 달라 양 기관 자료 간 증감 크기나 방향 등이 상이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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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유통물류과 나승식 과장, 김은하 주무관 02-2110-5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