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여름 파프리카 수출단지 현장지원 강화
평창지역의 시설원예 농가는 장미, 토마토 등에서 파프리카로 작목을 전환한 후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국제 유가상승 등으로 경영여건이 악화되어 경영개선을 위한 전환점이 필요한 시기였다.
이에 농촌진흥청 기술경영과 최칠구 연구관은 현장 참여연구의 일환으로 “파프리카 수출단지 경영개선 지원연구”를 추진하였다. 이 연구를 통하여 재배기술, 환경관리기술, 경영관리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와 농가가 현장에서 세미나, 협의회, 토론회 등을 통하여 수출단지 농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경영 개선 등의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농촌진흥청 우수곤 박사가 지난해의 영농성과 분석과 경영성과 차이요인에 대한 특강, 농업공학연구소 김동억 박사와 강원도농업기술원 전신재 박사가 재배 및 환경관리 기술에 대한 세미나 등 발표하였다.
특히 수출단지 회원의 영농의욕을 고취하기 위하여 “농장경영 이렇게 하면 성공할 수 있다”( Tmax 김만호 박사)라는 주제의 특강과 작업단계별로 작업광경과 작물상태를 보면서 시설내 환경 및 배양액을 관리할 수 있는 “파프리카 작업체계 매뉴얼(현수막)”을 농장에 부착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러한 협의회는 평창 오대산 수출파프리카 단지(대표 윤석환)와 전남 화순파프리카 수출단지 2개소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농민들은, 그간의 1회성 강의식 교육과는 달리 농가와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회는 농가 스스로 몸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기술로 녹아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희망했다.
한편, 최칠구 과장 등은 2차 협의회시 장마철에 발생하는 곰팡이병을 중심으로 집중 토론하는 기회를 갖기로 하고 앞으로 수확이 종료될 때 까지 작업시기에 맞는 주제를 선정하여 매월 1회정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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