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0 제7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 역대 명예심사위원으로 살펴본 올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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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쟝센단편영화제
2008-06-16 16:17
서울--(뉴스와이어)--(주)아모레퍼시픽 미쟝센이 후원하는 미쟝센 단편영화제만의 색다른 즐거움이 있다면? 매해마다 새롭게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5가지 장르의 명예심사위원! 제7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 개막이 2주도 채 남겨놓지 않은 가운데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명예심사위원 발표를 눈 앞에 두고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는 최고의 배우들만이 선정되는 명예심사위원, 올해의 얼굴은 과연 누구일지 역대 명예심사위원들을 통해 알아보자!

송강호, 문소리, 최민식… 사회적 포스가 물씬 풍기는 ‘비정성시’ 부문 명예심사위원!
2008년 막강 포스의 배우는 누구?

비정성시 부문은 5가지 장르 중 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들로 다른 장르에 비해 오락적인 요소보다는 사회적 메시지나 무게감있는 주제를 다룬다. 그러한 장르적 특성 때문인지 이 장르의 명예심사위원은 훌륭한 연기력은 기본, 사회적 포스가 절로 넘쳐나는 그 해의 가장 카리스마 있는 배우가 선정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시 가장 사회적으로 이슈를 불러일으켰던 <살인의 추억> 송강호, <오아시스> 문소리의 2003년 공동명예심사위원을 시작으로 2005년 <주먹이 운다> <친절한 금자씨> 최민식, 2006년 <사생결단> 황정민 등 이름만으로도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기라성 같은 배우들이 선정되었다. 올해는 과연 어떤 배우가 이 자리에서 당당한 포스를 뿜어내게 될지 너무나 궁금하다.

박해일,장진영,전도연… 보는 순간 사랑하고만 싶어진다!‘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부문 명예심사위원!
2008년 가장 로맨틱한 배우는 누구일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가장 달콤하고 로맨틱한 부분인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달콤하면서도 제각기 독특한 향기를 머금은 러브스토리에 어울리는 멜로의 대가들이 주로 이 부문의 명예심사위원에 선정되었다. 2003년 <질투는 나의 힘> <국화꽃 향기>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박해일을 시작으로 2005년 <청연> 장진영, 2006년 <너는 내 운명>으로 명실공히 ‘멜로의 여왕’의 자리에 등극한 전도연까지… 올해는 어떤 배우가 이 부문에서 영화제를 핑크빛으로 물들인 다양한 사랑을 심사하게 될지 기대가 된다.

이보다 더 웃길 수는 없다! 봉태규, 임창정, 공효진… ‘희극지왕’ 부문 명예심사위원!
2008년 가장 유쾌한 배우는 누구일까?

‘희극지왕’ 부문은 대중을 사로잡는 가장 건강한 힘, 웃음을 선사하는 코미디 부문이다. 그래서인지 이 부문의 명예심사위원은 보는 순간 관객들로 하여금 웃음을 선사하는 유쾌한 배우들이 주로 선정되었다. 2004년 봉태규를 시작으로 2005년 ‘코미디 연기의 달인’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색즉시공>등의 임창정이 맡았고, 2006년 <품행제로> <가족의 탄생>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인 공효진이 선정되었었다. 다른 사람의 기분을 유쾌하고 즐겁게 만들어주는 최고의 행운, 올해 가장 많은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배우는 과연 누가될 것 인가.

유지태, 이영애, 김혜수… ‘절대악몽’ 부문 명예심사위원
2008년 가장 오싹한 배우는 누구일까?

‘절대악몽’ 부문은 공포 판타지 영화를 다루고 있는 장르로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시작될 이 여름 그 어느 장르보다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부문이다. 때문에 이 장르의 명예심사위원은 그 해의 호러킹, 호러퀸이 대부분 자리를 차지했다는 것. 2003년 <거울속으로> 유지태를 시작으로 2004년 <친절한 금자씨> 이영애, 2005년 <얼굴없는 미녀> <분홍신> 김혜수가 선정되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재미있는 부분은 2003년 절대악몽의 명예심사위원이었던 유지태가 올해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장르의 감독 자격으로 본선 진출했다는 사실. 올해 본선진출작 중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장르이기도 한 ‘절대악몽’! 관객들에게 색다른 공포와 특별한 판타지를 선사할 이 장르의 명예심사위원이 누가 될지 기대가 된다.

류승범, 이병헌, 조인성, 하정우… 화려한 액션과 스릴러의 만남! ‘4만번의 구타’ 부문 명예심사위원!
2008년 화끈한 배우는 누구일까?

'4만번의 구타' 는 액션 스릴러 부문으로 그 어떤 장르보다 시원하고 화끈한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래서일까? 이 부문은 그 해 강도 높은 액션씬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남자 배우들이 주로 선정되었다. 2004년 <아라한 장풍 대작전> 류승범, 2005년 하드보일드 액션을 선보인 <달콤한 인생> 이병헌, 2006년 <비열한 거리>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조인성이 맡았다. 최근 <추격자>로 단숨에 스타 대열에 합류한 하정우가 작년에 이 장르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어 이 장르의 명예심사위원은 모든 여성 관객들의 주목을 그만큼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

‘4만번의 구타’장르를 처음 도입했던 류승완 감독이 올해 대표 집행위원으로 선임되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이 장르를 대표하는 올해의 배우는 과연 누가 될지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2008년 장르별 명예심사위원, 두근두근 기대만발!

올해의 명예심사위원은 그 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배우들이, 관객들이 미쟝센 단편영화제와 좀 더 친근해 질 수 있도록 영화제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일종의 소통,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그만큼 중요한 자리이고, 또 관심이 몰리는 부분이기에 6월26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제7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의 명예심사위원으로서 올해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 것인지 단연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쟁쟁한 역대 심사위원들을 봐도 알 수 있듯이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명예심사위원 자리는 그 해 배우의 인기와 한국영화계에 미치는 영향력을 느낄 수 있는 바로미터이기에 배우들 사이에서도 은근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 모두들 지금이 한국영화의 침체기라고 위기론을 털어놓고 있지만, 올 6월부터 한국영화의 부흥을 알릴 쟁쟁한 하반기 영화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어 배우들의 불꽃 튀는 열연이 기대됨과 동시에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명예심사위원 자리를 두고 각축이 벌어지리라 예상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수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제7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의 명예심사위원은 6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제7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 6월 26일 CGV 용산 개막 coming soon!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7일간 펼쳐질 제7회 미쟝센 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은 전세계 약 10개국 이상 100여편 내외의 단편영화를 상영하며 단편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을 비롯, 다양한 이벤트로 시민들의 참여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희극지왕(코미디)><절대악몽(공포, 판타지)><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의 다섯 장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르섹션 체험관'을 비롯한 재미있는 문화행사로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릴 것이다. 제7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 은 오는 6월 26일 CGV 용산에서 곧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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