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통일을 대비하고 소통을 통한 남북한 음악교류사업을 기치로 내건 내벗소리민족예술단의 국악실내악 공연이 17일 오후7시30분 시청 야외음악당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살아있는 국악! 함께하는 국악!’을 주제로 공연에 참여한 시민들과 신명나는 한마당을 선보일 예정이다. 북한에서 1965년에 원래 단소곡으로 작곡돼 가야금 독주곡으로 더 많이 알려진 작품 ‘초소의 봄’을 시작으로, 통일을 그리며 자진모리장단으로 흥겹게 노래한 김상유 작곡의 ‘서울에서 평양에서’ 등 관객들에게 국악실내악 연주를 통해 신명나는 국악한마당이 펼쳐진다.

특히, 다양한 소리로 표현되는 국악기를 통해 국악의 새로운 맛을 선보이는 자리로, 젊은 연주자들이 어우러진 국악 실내악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국악에서 청소년의 인디밴드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야외음악당 상설공연은 시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 공연 프로그램 해설

◎ 초소의 봄
이 곡은 북한에서 1965년에 원래 단소곡으로 작곡된 작품인데, 단소와 가야금 2중주곡으로 편곡되었다가 다시 1980년에 주선율과 그 음악적 특징을 가야금의 연주에 맞게 개편하여 가야금 독주곡으로더 많이 알려진 곡이다. 도입부분은 북한의 전형적인 단소독주곡과 같이 느리고 서정적인 선율로 시작하며, 휘모리 장단에서 굿거리장단 다시 휘모리장단으로 산뜻하게 곡을 마무리하고 있다. 특히 휘모리 장단부분에서는 남도계면조의 농음법과 서양음악의 겹혀쓰기 주법이 활용된다. 전체적으로 전통음악의 섬세하고 미분음적인 특색을 잘 살리면서도 빠르고 다양한 기교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작곡된 비교적 종합적이고 고난도의 작품이다. 이번 연주는 (사)내벗소리민족예술단 단장 신경환에 의해 연주된다.

◎ 서울에서 평양에서 이성관 시, 김상유 작곡·
통일을 그리는 노래로 자진모리 장단으로 흥겹게 노래한 곡이다.

◎ 백두산천지 김경희 시, 김상유 작곡
분단된 조국이 하나가 되어 서로 겨안고 살아가고자 하는 통일을 염원한 곡이다.

◎ 호호타령 글, 곡 김상유
고흥지방에서 불리는 토속민요를 새롭게 굿거리 장단에 흥겹게 새롭게 만든 곡이다.

◎ 도라지
경기민요인 (도라지 타령)을 북한에서 21현 가야금을 사용하여 여러 가지 형태의 변주로 창작한 곡이다. 개량된 21현 가야금은 음역이 넓고 7음계 체계로 되어 있어 화음과 다양한 연주기법이 가능하다고 한다. 개량된 21현 가야금은 음역이 넓고 7음계 체계로 되어 있어 화음과 다양한 연주 기법이 가능하다. 오늘 공연은 25현으로 연주하게 된다.

◎ 신뱃노래
신뱃노래는 전통음악에서 흥과 신명을 일으키는 요소인 장단을 현대적 감각으로 정형화시켜 그 위에 경기뱃노래의 선율을 주제로 연주한다.

◎ 동백타령
전라도 민요의 하나 후렴의 “가세 가세 동백 따러 가세”에서 이 이름이 나왔다.

◎ 남도민요
남도민요(남원산성, 성주풀이, 진도아리랑), 남도의 대표적인 민요이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청회 계 과 사무관 김청호 062)613-3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