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6월 중순부터 기관의 공익성·효율성향상 등을 위하여 “도루묵 제안”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히고, 수산업 관계자 및 소속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수집을 위한 항해에 나섰다.

아이디어는 기관 홈페이지 온라인게시판, 이메일, 팩스전송, 전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안할 수 있으며, 제출된 제안에 대해서는 수시로 심사를 통해 소정의 상금 및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채택된 아이디어는 체계적이고도 신속하게 추진하여 귀중한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도루묵은 수고가 헛되이 끝난다는 속어적 이미지(말짱 도루묵)가 있는 반면, 위기를 기회로 삼는 지혜로운 물고기로 알려져 있다. 즉, 바다가 풍랑 등으로 거칠어져서 다른 물고기들이 바닥이나 암초 등으로 숨을 때 연안으로 유영해 와서 알을 낳는 습성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일본어로 도루묵을 “하타하타”라고 하는데, 이는 몹시 심한천둥(霹靂神)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또한 가장 아름다운 알(결실)을 낳는 물고기중 하나이며, 인간에게 매우 유용한 물고기라는 점에 착안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도루묵 없이 설을 맞이 할 수 있으랴?”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예로부터 식탁을 풍성하게 했던 물고기로 알려져 있다. 즉, 우리의 노력이 헛되이 끝나는 한이 있더라도 이에 굴하지 않고 끝임 없이 노력할 때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확신이 담겨있는 명칭이라고 한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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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연구기획부 연구기획과 과장 최우정 사무관 유민석 051-720-2890